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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413

<스트레스 테라피>중에서 몇 편... * 삶을 즐기는 기술을 연마하세요. 복숭아의 달콤한 맛, 아침의 싱그러움, 재잘대는 종달새, 장엄한 일출, 보드라운 강아지 털.... 멈춰 서세요. 바라보세요. 귀 기울여 보세요. ** 많이 웃으세요. 웃음은 강력한 스트레스 억제제입니다. 우리의 일상에 웃음을 가져다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유머러스한 .. 2009. 8. 17.
[스크랩] 베품 ( 어느 복지사의 감동적인 글 ) 출처 : 임정수디자인글쓴이 : STAR 원글보기메모 :    어느 복지사의 감동적인 글    그 아주머니의 얼굴을 보는 순간 나는 흠칫 놀라고 말았다. 얼굴 한쪽은 화상으로 심하게 일그러져 있었고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 코가 있던 자리임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순간 할 말을 잃고 있다가 내가 온 이유를 생각해내곤 마음을 가다듬었다. "사회복지과에서 나왔는데요" "너무 죄송해요. 이런 누추한 곳까지 오시게 해서요, 어서 들어오세요"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서자 밥상 하나와 장농 뿐인 방에서 훅하고 이상한 냄새가 끼쳐왔다. 그녀는 나를 보더니 어린 딸에게 부엌에 있는 음료수를 내어 오라고 시킨다. "괜찮습니다. 편하게 계세요. 얼굴은 왜 다치셨습니까?" 그 한마.. 2009. 8. 10.
힘들 땐 쉬어가세요 힘들 땐 쉬어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훔쳐내고 나면 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발 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 2009. 8. 8.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 2009. 8. 3.
마음의 산책 마음의 산책 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끝내면 늘 강가로 갔습니다. 강가에 서서 돌들을 힘껏 물속으로 던지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궁금해하던 그의 친구가 하루는 물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왜 아침마다 쓸데없이 돌들을 주워 깊은 강 속으로 던지는가?" 그러자 그.. 2009. 8. 1.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이 해인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이 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 2009. 7. 24.
장마 걷힌 후 장마 걷힌 후 - 김수자 이제 실컷 울었니 웃는 모습 예쁘다. 먹구름 멍석 말아 저만큼 밀어두고, 고운 이 드러낸 모습 보는 맘도 개운타. 2009. 7. 21.
인생의 다섯가지 끈 인생의 다섯가지 끈 인생은 끈이다. 끈을 모르는자, 인생을 다 안다고 말하지 말라 ! 1. 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못난 돌은 정 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 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 2. 발끈 오기 .. 2009. 7. 18.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2009. 7. 17.
어느 95세 어르신의 수기 어느 95세 어르신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모든 분야에 실력을 주위로부터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3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지금 95번째 생일에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3년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 200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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