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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413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 - 오광수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 - 글/ 오광수 - 어제는 망울만 맺혀 ... 안쓰럽던 저 꽃이 아침 햇살 사랑으로 저리도 활짝 웃고 있음은 ... 오늘이 어제보다는 더 아름다운 날인가 보다 수많은 아픈 가슴들이... 모두 어제가 되고 맺혔던 눈물 방울일랑 이슬 동네에다 ... 맡기고는 하늘보고 무릎 치며 오늘은 활.. 2007. 8. 6.
그대 향한 안개 같은 그리움 그대 향한 안개 같은 그리움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 작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언정 한 가닥 연한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밤 창가에서 빗줄기 너머 희미한 안개 도시를 바라보며 행여 삶이 지치고 .. 2007. 8. 1.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 용혜원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용혜원 너를 바라보고 있으면 내 삶은 고단함도 잊고 가슴에 가득 차 오르는 행복감으로 눈물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 가슴 벅찬 감동이 있을 때 누구나 눈물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 이룰 수 없었던 것들은 이루었을 때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을 때 감동과 감격이 있을 때 우리들.. 2007. 7. 24.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깨어 있는 마음으로 호흡하고 미소를 짓는다면, 그대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질 것이다. 그대가 가족들에게 아무리 값비싼 선물을 사주더라도, 그대의 깨어 있는 마음과 호흡, 미소만큼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는 없다. 더구나 이 소중한 선물은 돈이 들지 않.. 2007. 7. 20.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보고싶단 한마디 말보다 그리웠단 한마디 말보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건강하게 살았는지 내가 많이 보고 팠는지 한 마디의 말보다 그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시간이라도 내가 .. 2007. 7. 4.
연잎의 지혜 - 법정스님 연잎의 지혜 - 법정스님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이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 2007. 6. 29.
[스크랩]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안아 주세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두 쌍둥이입니다. 왼쪽 아이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인큐베이터 속에서... 혼자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아이를 불쌍히 여긴 한 간호사는 병원의 수칙을 어기며.... 두 아이를 한 인큐베이터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러자 건강한 오른쪽 아이가 자신의 .. 2007. 6. 28.
그 바다에 가고 싶다 . 『 바다로 가고 싶다 』 청송 최대식 육신 덮어 온 고뇌 가슴 조여 와 탈출하고 푼 일상 마음 대펴 줄 향기로운 술 주고받으며 넋두리 들어 줄 가슴 통하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 나 바다로 가고 싶다 시원한 가슴 열어 줄 그 곳 파도를 만나고 싶다 응어리 진 삶 모두 할퀴어 갈 새하얀 파도를 만나고 싶.. 2007. 6. 21.
가슴으로 울 때 가슴으로 울 때 정유찬 눈으로만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울때는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 더 아프다 너무 힘들지만 숨기고 싶거나 사랑하기 때문에 냉정해야 하는 그런때 흘리는 눈물 흘릴 수 없고 흘리지 못한 눈물이 용암처럼 목구멍으로 넘어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고통 그리고 가슴에서.. 2007. 6. 21.
아내의 빈 자리 아내의 빈자리 이 글의 주인공들은 실존 인물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랍니다. *****************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 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 2007.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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