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 이야기/- 곤충.조류.동물163 을왕리 - 엄마와 아가 갈매기 갈매기가 마주 보고 무엇을 하려 할까요? 둘의 관계는 ? 싸울 듯도 싶고, 아닌 듯도 싶다. "엄마, 배고파요" "그래.. 알았다." 뭘 알았다는 걸까요? "아가야, 엄마 입 속을 봐라." "엄마, 보여요." "아가야, 꺼내 먹으렴" "에잉~~ 잘 앙돼요" "다시 한번 해 보렴" "엄마, 이번에는 제 부리로 잡았어.. 2014. 4. 16. 새와 함께 놀기 붉은머리오목눈이 귀여운 꼬마 새가 눈을 반짝이며 함께 놀자하며 말을 건넨다. 이번엔 직박구리다 봄은 수양버들을 타고 오고 있음을 알고 있는지... 봄햇살로 일광욕을 하나보다 눈망울이 꼴망하다. 이번엔 귀여운 참새... 귀엽고 순해 보이는 참새들도 먹이 앞에서는 경계의 눈빛을 멈.. 2014. 3. 19. 한강의 새들 한강변 강서습지에 가면 철새도래지가 있어 겨울이면 철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가서 철새를 자세히 보려했더니, 갈 수 없도록 폐쇄해 놓았다.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는 내년으로 미루고 하늘을 날으는 철새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제일 앞서 날으는 새는 .. 2014. 2. 13. 이전 1 ···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