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 이야기1767 봄아기 아장 아장 걸어오는 봄아기들을 만났다 산책길이라 스마트폰으로 담아본다 낙엽이 안스러웠던지 팔을 뻗어 봄아기를 감싸준다. 낙엽을 목도리 삼고 햇살을 향하여 살포시 얼굴을 내미는 봄아기 그리고 돌계단을 방패삼아 바람을 막고 여린 키를 돋우며 꽃을 피운다 위대한 봄이여 ! 위.. 2019. 2. 12. 쇠기러기 하늘을 배경 삼아 맘껏 날아오르는 그들...그들의 자유로움이 부럽다"시선"세마리의 쇠기러기는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멋진 비상 2019. 2. 10. 겨울 덕유산 풍경 덕유산과의 세번째 만남이다 첫번째는 파란 하늘아래 흰눈이 쌓여 아름다운 설경을 만났다.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강추위에 온몸이 얼었던 기억이 있다. 두번째 만남은 폭설이 내려 설천봉에 갇혀 있었다. 바로 앞의 향적봉에도 오르지 못할 정도여서 입산금지령이 내렸었다. 이번이 세.. 2019. 1. 31. 피에타 어머니, 아들을 내려 품에 안으시다 2019. 1. 19. 갈망 꿈을 찾아 떠나고 싶다 2019. 1. 19. 하늘 가는 길 2019. 1. 9. 버들선생 2018. 11. 25. 결실의 계절 사과가 주렁주렁~~ 지금은 결실의 계절 한해 동안 얼마나 정성을 기울여 농사를 지었는지 판가름이 나는 계절 나는 향후 얼마나 탐스럽고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을런지... 2018. 11. 6. 별이 쏟아지던 밤 나 어릴 때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전갈자리 별자리를 찾곤 하였지 도심속 밤하늘에서 찾을수 있는 건 차고 기울어지는 달뿐이다. 저리 촘촘히 박힌 별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순수를 잃어가는 것이고 낭만을 잃어가는 것이다 산골짜기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눈맞춤하.. 2018. 10. 18. 만남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 2018. 10. 16.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