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 이야기1767 어느새 가을이... 가을이 빙그르르 돌더니 저만치 달아난다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019. 11. 18. 거금도 소록도에서 거금도까지는 거금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거금도 또한 매우 아름다운 섬이었다. 다도해 풍경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거금대교 몽돌해변 오천항의 모습과 오천항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게 만든다 소원동산 정자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 또한 아름.. 2019. 10. 7. 소록도 아기사슴 성당 소록도 아기사슴성당이 참 예쁘다 제대가 돔으로 되어 있는데, 천정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밝고 아름답다 감실을 지키고 있는 두 천사를 보니 성경속의 지성소를 보는 듯 하다 지성소의 계약 궤를 지키고 있는 두 커룹들처럼 또한 창으로 들어오는 색유리의 그림자가 무척이나 아름답다 .. 2019. 10. 7. 담양 명옥헌 원림 담양 명옥헌 원림 명옥헌 원림은 조선 중엽에 명곡(明谷) 오희도(吳希道)가 산천경개를 벗하며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선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거하면서 만든 정원이다. 오이정은 자연 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짓고 그 앞에 연못을 파서 주변에 배롱나무와 소나무를 심.. 2019. 8. 19. 만연사와 배롱나무 화순 만연산 아래 자리잡은 천년고찰 만연사 대웅전 앞에 배롱나무는 심겨진지 오래된 고목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또 그 나무에 달아놓은 연등이 잘 어울어진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는데 남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가로수로도 많이 심겨져 있고 백일동안 꽃이 피.. 2019. 8. 18. 수련밭에서 한여름 내내 집안에서만 지내다가 모처럼 시간내서 연밭에 다녀왔다 연꽃은 거의 사그라져 가고 있었지만 수련만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수련, 너 참 아름답구나 ! 2019. 8. 13. 주님 생각 그날 당신은 그렇게 사랑하셨죠 ! 2019. 6. 18. 진산성지 진산성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실학로 207) 진산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로 피의 증거자가 태어난 계기가 된 진산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1791년 신해박해의 원인인 진산사건은 그 해 5월 모친상을 당한 윤지충(바오로)이 ‘교회 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2019. 5. 1. 가톨릭 영시니어 아카데미 사진두레 11기 그룹전 (2019.3.12-3.19) 사진전시회를 합니다. 함께 공부한 7명의 사진가들이 그룹전으로 사진을 펼쳐봅니다 장소 : 명동성당 지하 전시날짜 : 2019. 3. 13 - 3. 19 ******* 멈추어 서서 격노한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허공을 때린다. 멈추어 서서 오래 셔터를 눌러본다. 분노했던 격정의 파도가 이내 부드러운 안개로 변한다. 바삐 가던 길 잠시 멈추어 서 본다. 마음의 폭풍우가 멈춘다. 고요해진다. 마음의 눈이 열린다. 고요함과 온화함 아름다움과 사랑 그리고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평화가 부드러운 안개 속으로 밀려 들어온다. 비로소 삶의 한가운데 계신 그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2019. 3. 10. 눈이란 이런 거... 눈을 보지 못했던 외국인이 한국의 북촌마을에서 눈을 만났다. 말로만 듣던, 관념적으로만 알던 눈 그 눈을 실제로 만나니 신비롭기만 하다 눈을 맞으며 눈을 느껴본다 '아~ 눈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2019. 2. 17.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