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양천19

가마우지 - 안양천의 새 한강과 잇닿아 있는 안양천에는 많은 새들이 살고 있다. 특히나 추운 겨울에는 더 많은 새들을 볼 수 있다. 오리 종류도 많고, 까치, 오목눈이, 왜가리, 물새 등등이 있다. 요즘에는 가마우지도 많이 보인다. 떼를 지어 돌위에 앉아 있기도 하고, 하늘을 비상하기도 한다. 평소에 눈에 뜨이.. 2016. 2. 6.
에고... 추워라 에고... 추워라.... 날씨가 왜 이리 춥다니? 영하 18도라니.. 으흐흐흐... 올 겨울은 엘리뇨 현상으로 따듯하다더니, 속았네. 넘 추워서 물고기 사냥이고 뭐고 다 귀찮다. "얘들아~~ 기운내~~~" * * * 넘 추워요. 감기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따습게 하고 다니셔요. 2016. 1. 24.
왜가리 - 안양천의 새 거기 숨어 있으면 모를 줄 알고? : 난, 봤다... 왜가리 학명은 Ardea cinerea jouyi CLARK이다. 왜가리는 우리나라의 왜가리과 조류 중에서 제일 큰 종으로 우리나라의 아종은 중국 동부, 몽고 및 일본 등지와 인도차이나반도, 미얀마까지 분포하고 있다. 사할린·쿠릴열도·타이완 등지에서도 기.. 2016. 1. 19.
붉은머리 오목눈이 - 안양천의 새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다. 아침 공기가 한기를 느끼게 하는 기온이다. 물가 곳곳에는 얼음이 얼어있다. 차가운 공기가 빰에 부딪혀 상쾌한 기분을 자아낸다. 맑은 날의 이런 차가움은 기분좋은 차가움이다. 상쾌하게 아침속을 걷는다. 내가 가장 예뻐하는 새, 오목눈이다. 붉은머리오.. 2016. 1. 9.
백로... 데칼코마니 - 안양천 새 도시가 온통 잿빛이다. 안양천 물빛도 잿빛이다. 안개와 중국발 미세먼지가 뒤섞여 요며칠간 세상이 히뿌연 몸살을 앓는다. 물이 얉아져 있는 안양천에 백로가 사냥중이다. 물이 맑아서 물속이 내려다보이는데 도통 지나다니는 물고기가 보이지 않는다. 목을 길게 빼고 지나가는 물.. 2016. 1. 3.
주일 오후......... 슛~ ! 골인~~~~ * 들어갈랑 말랑... 노골... 아쉬워라... * 이번엔... 확실한 골인 ! 인증샷 이렇게 활기차게 주일오후가 지나가고 있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늦은시간에 나간 안양천 주변에서 담은 이미지들이다. 이제는 늦여름의 모습들이 보여지고 더러는 가을스런 모습도 보인다. 여름과 .. 2015. 8. 23.
무지개... 그리고 하늘에 불 났다 지난 번 태풍은 더운 공기를 몰고 와서 무더운 날씨로 고생했는데 이번 태풍은 시원한 바람을 몰고 왔다. 더군다나 태풍이 밀려오면서 오염된 공기를 밀어내어 먼 곳까지 보이던 날이었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무척이나 많았다. 오랫만에 자동차로 서울을 오던 날이라 길이 밀려 힘이 들던.. 2015. 7. 18.
숭어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그 곳을 건너다니며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담으러 다닌다. 매년 이맘때 다리 위에 서면 한강으로부터 안양천 상류를 향해 거슬러 올라오는 숭어떼의 장관을 볼 수 있다. 그 많은 숭어떼가 다 어디로 가는 것인지... 많은 숭어떼가 잘 닦여진 길을 가.. 2015. 3. 26.
안양천 가을 맞이 시릴만큼 푸른 하늘을 보면 집에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여름내 잿빛 하늘을 보아왔기에 더욱 그렇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내 마음도 따라 맑아지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내 마음도 따라 푸르러진다. 맑고 푸른 하늘이 좋고 흰구름이 좋은 날 가을은 역시 결실의 계절이다 고추를 말리고.. 2014. 9.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