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것들/- 꽃과 그림이 있는 정원

천리포 수목원

by 하늘 호수 2010. 5. 4.

 

 

단체장 야유회가 있다고 했다.

여러가지 바쁜 일들을 뒤로 하고,

요양사에게 오랜 시간을 어머님과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하고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만 했다.

차 타서 하루 일정표를 보니 저녁 9시나 10시 정도는 되어야 돌아올 것 같아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도, '이제는 어쩔 수 없다' 하면서 떠났다

 

일정 중 천리포수목원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알아주는 곳이라 하고

일반인에게 개방한 지도 얼마 안 되어서

호기심이 많이 생겼던 곳이었다

 

역시나...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외도가 아름다운 건 인공적으로 많이 꾸며서 그런 것 같은데

천리포수목원은 자연스럽기도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꽃과 나무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천리포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서 아름다움이 더욱 빛이 난다

 

봄도 예쁘지만

여름에도 오고싶고

가을에도 오고싶고

겨울에도 오고 싶은 곳으로 마음에 남겨본다

 

*********

 

 식물현황(총 13,200여 종류)

 

목련류(총 500 종류)

 

목련 

목련

 황목련

목련

목련

 

 

 

꽃몽오리가 고개를 내민 수련

 

 매화마름

 다년생 수생식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분포지역은 강화도부터 화성, 안면도, 고창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 내륙에서는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없어 환경에 매우 민감한 식물로 여겨지고 있다.

매화마름은 주로 경작중인 논에서 발견되며 늪이나 연못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꽃은 물매화를, 잎은 붕어마름과 유사하여 매화마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으며

최근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과 논의 경작방법이 변함에 따라 그 자생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산림청에서는 희귀식물로 고시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매화마름의 분포지역과 멸종원인, 자생지 생태조사 등 매화마름의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수선화, 더 예쁘고 귀한 수선화가 있었는데 못 담았다

 

 

나갔던 물이 들어오고 있다

 

 

  

동백나무류(총 400 종류)

나의 소망 하나가 이루어졌다

뚝 뚝 떨어져 누운 동백꽃을 보고 싶은 소망 

 

 

 

 

 

 

처음보는 꽃인데, 정말 예쁜 꽃이었다

담장을 타고 피어있는 꽃. 이름은 몰라요

 

 

 

  

아바타가 생각나네

 

 

처음보는 벚꽃종류

 

  

 

 

 

 

 

튜울립 꽃밭

더 많은 튜울립과 동백을 담으려 했는데, 밧데리 아웃~~

 

 

 

 

 

 

 

 

 

찾아가는 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