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by 하늘 호수 2013. 4. 12.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요한 6, 10 - 11)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시기 전에

사람들을 풀이 많은 곳에 자리 잡게 하셨고,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기적의 빵과 물고기를 원하는대로 나누어 주셨다.

 

성서백주간 봉사자로서의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봉사자로서의 나는

회원들이 풀밭에 자리를 잘 잡도록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강한 울림이 들려온다.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잘 잡은 우리 회원들에게

기적의 빵과 물고기를

매주 읽는 성경말씀을 통하여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습으로

나누어 주시리라.

 

주님!

부족한 종이 해야 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겸손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은총으로 함께 해 주소서.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0) 2013.07.02
등짐  (0) 2013.05.28
부활절 아침에  (0) 2013.03.31
성서백주간을 마치며...  (0) 2012.12.07
제가 아파하는 그곳에  (0)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