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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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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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마태오복음 8, 23-27)
*******
제 마음에 격랑이 일어
큰 파도가 집어 삼킬 것만 같은 불안이 엄습해 올 때
주님, 그것은 저의 믿음이 부족한 탓이옵니다.
마음이 불안으로 출렁거려
주님을 깨울 때
주님, 당신께서는 제 마음에 이는 바람을 꾸짖어주소서.
곧 고요하게 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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