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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주 예수님, 어서 오세요.

by 하늘 호수 2013. 12. 23.

 

 

 

네개의 초에 모두 불이 밝혀졌습니다.

낼 모레면 오시기로 되어있는 그분께서 오실 날.

 

당신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들에게

주님, 어서 와 주십시오.

 

마음이 아픈이들에게

육체적 고통속에 있는 이들에게

힘겨움으로 몸부림치는 이들에게 

당신의 위로가 가장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가난한 모습으로 오실 예수님!

참 위로자가 되시어

아픈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소서.

힘든 이들의 어깨를 감싸주시고

사랑받지 못한 이들을 당신께서 친히 안아주소서.

어둠속에 있는 이들에게 빛을 밝히시어 기쁨과 희망을 얻게 하시고

분열과 다툼과 시기가 있는 곳에 일치와 평화를 주소서.

 

당신은

위로이고, 기쁨이고, 희망이며,

사랑이고 일치입니다. 

 

당신은

당신을 맞아들이는 우리에게

평화와 행복을 이루게 하시는 분입니다.

 

오, 예수님! 

비어 있는 당신의 자리로 어서 오소서.

 

 

 

 

 

 

 

 

 

 

 

 

 

 

가톨릭 성가 93번 임하소서 임마누엘


O come O com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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