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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바다열차를 타다 3

by 하늘 호수 2015. 2. 24.

 

 

 

바다열차의 3번째 코스

정동진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다해서 정동진이다.

정서진은 서해 아라뱃길 끝에 있고

정남진은 전남 장흥에 있다.

 

예전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이후 유명해진 곳이고

세계에서 가장 바다 가까이에 있는 기차역이란다.

새해 첫날은 해맞이 인파로 북적이는 곳.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추암역까지 간다.

이름하여 바다열차...

 

 

 

버스에서 내려 이 골목을 지나면

끝에 쯤 정동진역사가 보인다.

 

 

 

 

바닷가 바로 옆에서

우리를 태우고 갈 바다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기차가 떠날 시간을 기다리며

승강장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니

 

모래사장에는 연인, 가족들을 태운 바이크가 바삐 왕래하고

바로 옆에는 레일바이크가 유유자적 낭만을 싣고 달린다.

 

 

 

 

 

 

 

 

 

 

 

 

 

바다 열차에 올랐다.

신청곡을 틀어주고 퀴즈도 내면서 즐거움을 배달하는 DJ도 있고

터널을 지날 때는 천정의 불빛이 번쩍이는 열차

추억을 담으러 가는 기차를 타고

차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에 신나는 웃음을 뿜어낸다.

그러다 보면

답답했던 속이 시원해지는 열차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넋을 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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