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구경하러 전국위 사람이 다 이곳에 모인 것인지
차가 느림보 거북이 같이 걷던 날이다.
마을 전체가 산수유로 노랗게 물든 마을.
개화된 지가 꽤 지난 듯 퇴색은 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 와 볼 수 있음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꽃과 함께 거닐 던 날
참 좋은 날
드론이라고 하던가...
무인, 무선카메라가 산동마을 하늘을 날며
노오란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었다.
한 켠에 심겨진 홍매가 붉음을 자랑하고...
친구를 그리던 직박구리가 친구를 발견했는지 소리쳐 부른다. "친구야~~"
벚꽃은 개화를 준비 중...
매화는 거의 끝이 나고 있었다.
어디를 보나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조물주에게 감사함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나날들...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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