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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캠퍼스 풍경...

by 하늘 호수 2015. 4. 28.

 

 

 

연한 연두빛이던 잎새들이 어느새 연초록빛을 보이며

여름으로 급히 달려가는 봄날이다.

햇살은 따갑고 가끔은 땀도 송글송글 맺히기도 한다.

 

이곳은 꽃과 함께 젊음이 출렁거리는 곳

이대안의 풍경이다.

 

고풍스런 건물도 멋지고

꽃들도 아름답고

그 곳을 지나다니는 여학생들의 발걸음은 가볍다.

 

 

 

꽃을 찾아 날아드는 나비도 캠퍼스 풍경에 한 몫을 한다.

 

 

 

 

 

 

 

 

 

 

 

 

 

 

 

동창들이 본교로 놀러와 기념사진이라도 찍는 것일까...

 

 

 

 

 

난간에서 선 까치가 발레를 하는 것인지, 아님 학춤을 추는 것인지  포즈가 재미나다.

 

 

 

 

캠퍼스의 흐드러진 꽃들도 아름답지만

그속에서 함께 즐기고 있는 여학생들이 더 아름답게만 보인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봄은 언제나 대학 캠퍼스에서 부터 오는 것 같고

캠퍼스 가운데로만 지나가도 내가 젊어진 것 같기만 하다.

괜시리 설레고

낭만이 느껴지는 곳...

 

오늘은 나도 그곳에서 함께 즐기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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