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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강화 황산도

by 하늘 호수 2015. 12. 5.

 

 

순무를 사러 강화도에 다녀왔다.

말로는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맛을 내는 순무김치

겨울이면 그 맛이 그리워,

김장 김치의 한 가지가 된다.

 

서울에 눈이 무지 무지 많이 내리던 날...

대설주의보까지 내려 눈이 상당 량 쌓였지만

잠시 잠시 햇살이 내리쬐자, 언제 눈이 왔냐싶게 녹았다.

 

강화시장에서 순무를 사고 서울 오는 길에 들렀던 황산도

검은 구름에 눈발이 날리기도 했지만

뭉개구름 사이로 파아란 하늘이 드러나곤 했다.

춥고 손도 시려웠던 황산도...

변화 무쌍하던 날씨...

그리고 구름이 장관이던 날...

 

 

배 모양의 어판장

 

물구나무로 매달려 있는 저 생선들은 얼었다 녹았다 하며 맛있게 건조되겠지

 

 

 

 

 

 

 

 

 

 

초지대교 아래로 오밀조밀한 대명항이 보인다

 

 

 

 

 

 

 

 

 

철새들이 떼를 지어 날으는 모습도 장관이다

 

 

 

 

강화도 들녁, 쉬지 않고 날아다니는 오리떼의 모습 또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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