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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753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유경촌 주교님 내가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 유경촌 주교님 주님! 당신을 선택하고 믿고 맡겨야 하는 순간들이 삶의 회피처럼 보여질까 봐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당신의 말씀을 믿고 맡깁니다 주님! 제가 선택한 길이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길임을 오늘 새로 깨닫습니다 크고 작은 일상의 십자가들이 구원의 십자가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이끌어 주십시요 주님! 그렇습니다 제 힘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께 의지하면서 십자가의 신비를 배워 나가렵니다. 감사합니다..주님! 기댈 곳이 있다는 믿음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도 애틋한 사랑과 연민으로 팔을 벌리게 하시고 이웃의 의지가 되게 하소서 주님! 가끔은 원본이신 당신보다 복사본이 주는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 2014. 2. 6.
목5동성당의 성모자상 목5동 성당의 성모자상 몇 년 간 찍었던 성모님과 아기예수님의 모습을 모아 보았다. 언제 찍었을까...1년 전? 2년 전? 성모님과 아기예수님께서 새하얀 왕관을 쓰시던 날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던 그 어느 날 2013년 성탄 즈음 2014. 2. 3.
마음에 들어온 성경 귀절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로마서 8,28) : 가난한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이 그분께서 그의 선행을 갚아주신다. (잠언 19,17) : 2014. 2. 3.
교황 바오로 2세와 성모님 2014. 1. 25.
01.21.화.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01.21.화.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시들어가는 우리의 믿음을 아름답게 하는 성녀 아녜스 축일입니다. 믿음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신앙의 여인 아녜스는 믿음으로 깨어.. 2014. 1. 21.
말...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러기에 침묵을 지키고 영리한 사람은 이야기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논쟁한다. - 앤소니 드 멜로 지음, 분도출판사 <개구리의 기도> 중에서 - 2014. 1. 21.
하느님의 어린양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29) '하느님의 어린양'은 레위기 16장이나 탈출기 12장 그리고 이사야 예언서 53장을 더불어 읽고 묵상해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속죄와 구원을 .. 2014. 1. 19.
통계에서 일반적으로 찾아지는 것도 아니고... 나스룻딘이 자기 식당에서 닭고기 커틀릿에다 말고기를 섞어 팔고 있다는 죄로 잡혀서 법정에 끌려갔다. 선고에 앞서 재판관은 그가 어떤 비율로 닭고기에다 말고기를 섞고 있는지 물었다. 나스룻딘은 선서를 하고 나서 말했다. "50 대 50으로 섞었습니다, 재판장님." 재판이 끝난 다음에 .. 2014. 1. 17.
[스크랩] 뭐 그리 급하십니까? 뭐 그리 급하십니까? 뭐 그리 급하십니까? 혼자만 바쁜척 잰걸음으로 걷고 계시네요. 보기만 해도 저까지 호흡이 가빠집니다. 천천히 세상 둘러보며 걸어갑시다. 혹시 발 아래 그리 좋아하시는 지폐 한장 떨어져 뒹굴 수도 있으니까요. 좀 쉬엄쉬엄 걸어갑시다. 몸짱되려면 허겁지겁 부리.. 2014. 1. 7.
새해의 소망 매일 만나는 자연과 사람 안에서 주님의 모습을 볼 줄 알고, 하찮은 일에서 주님의 손길과 심오한 계획을 찾아내는 신앙의 눈을 뜰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곳에 태어난 그 아기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큰 빛이라는 사실을 알아보는 동방 박사들처럼, 주위.. 201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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