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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753

자비와 자선 193. 다른 이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할 때 우리는 가난한 이들의 울부짖음을 들어주라는 명령을 이행할 수 있습니다. 자비에 대한 하느님 말씀의 가르침을 다시 읽고 그 말씀이 교회의 삶 속에 힘차게 울려 퍼질 수 있게 합시다. 복음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 2014. 9. 20.
한 방울의 맑은 물방울 마더데레사수녀님께서 197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시고 로마에 도착하셨을 때 수 많은 기자들이 몬테 첼리오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에 모여왔다고 합니다. 데레사 수녀님께서는 기자들을 피하시지 않고, 그들을 아들처럼 맞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조그만 '기적의 메달'을 쥐어주.. 2014. 9. 20.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람의 행위를 정의하고 요약하는 세가지 말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이다. 실례한다고 허락을 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것을 넘어뜨리면서 지나간다. 주변 사람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자기 위주로 일.. 2014. 9. 19.
'우연히' 한 번 교차했다고 해서 '우연히' 한 번 교차했다고 해서 예전의 신학 교재 가운데 <예수는 자유의 몸이시다>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이 책으로 공부한 지가 이십 년도 더 넘어 구체적인 내용은 솔직히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 제목은 처음부터 강렬하게 저를 사로잡았고,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았습.. 2014. 8. 8.
배척과 불평등의 경제는 안 된다. 53.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는 계명이 인간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분명한 선을 그어 놓은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배척과 불평등의 경제는 안 된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한 경제는 사람을 죽일 뿐입니다. 나이든 노숙자가 길에서 얼어 죽은 것은 기사화되지 않으면서, 주가 지수.. 2014. 7. 21.
코이노니아 ( Koinonia · 친교) -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 "코이노니아 ( Koinonia · 친교) -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며 천주교 문화예술체육인이 함께 한 홍보영상입니다. "코이노니아 ( Koinonia · 친교) -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 당신에게 내 기도를 주고 싶어요 푸르른 꽃씨 같은 사랑의 마음 너와 나는 하나 .. 2014. 7. 10.
교황의 3대 유행어를 아시나요 [취임 후 강론·연설 완역한 도서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출간] -3대 유행어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또 만나요"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인생의 3대 키워드 "해도 될까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작년 3월 취임한 이후 기회가 될 때마.. 2014. 7. 10.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수님 이야기 (한국화)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수님 이야기 (한국화) 운보 김기창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예수의 생애" 성화전시회의 그림 모음 김기창(金基昶, 1913년 2월 18일~2001년 1월 23일)은 대한민국의 동양화가로, 호는 운보(雲甫), 운포(雲圃)이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천주교 세례명은 베드로였다. 잉 태 예.. 2014. 7. 6.
기쁨 - < 복음의 기쁨 중에서> 5.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광으로 빛나는 복음은 끊임없이 우리를 기쁨으로 초대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드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기뻐하여라."(루카1.28) 하고 천사는 마리아에게 인사했습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자 요한은 어머니의 태중에서 즐거워 뛰놀았습니다(루카1,41).. 2014. 7. 5.
교황 프란치스코 어록 2013년 4월 7일 로마주교 착좌식 미사 강론 중에 신앙은 그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보시듯이 그분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신앙의 빛 18항) 우리가 많은 실수들과 죄가 있어도 하느님은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가 돌아오도록 용기를 주십니다. 예수님의 자.. 201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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