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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1763

나는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 나는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이사야서 38,5) 참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딸 엘리사벳을 위해서 기도합니다늘 맑은 마음으로 가정과 신앙생활에 열심히 살았던 딸 입니다그런데 지금 그 딸의 건강에 이상이 왔습니다이 시간도 두려움에 떨며, 울고 있는 딸을 가엾은 마음으로 돌아보소서사랑의 주님!당신께서 친히 그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며,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어 건강을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당신의 사랑하는 딸이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들의 모든 생각과 행위들을 축복하시어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빠른 시간내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합니다엘리사벳의 마음속에도 항상 함께 하시어아버지 당신께 모.. 2024. 7. 19.
<갤러리 평화> 소식 2024. 6. 28.
홍덕희 사진전 <사진과 함께 하는 말씀 묵상> 갤러리 평화 홍덕희 사진전사진과 함께 하는 말씀 묵상2024.6.22(토) - 7.5(금) . 월요일 휴관갤러리 평화(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53번지 35)의정부성당 내********************************************************************************************************************************* 작가 노트 – 홍덕희 아녜스   주일미사만 겨우 참례하는 발바닥 신자였던 제가 어느 날부터 조금씩 신앙이 깊어져 갔습니다. 그리곤 신구약 성경을 두 번 필사하였고, 성서백주간과 함께 17년을 보냈습니다.  첫 3년은 그룹원으로서 인연을 맺었고, 그 후 12년은 봉사자로서 마지막 2년은 대표봉사자로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 2024. 6. 22.
2024 제10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 AI 일상화 제10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2024 기간 : 2024.4.10(수)-16(화) *4.10(수) 오후 1시 오픈식(오픈식 후 입장) / 4.15(월) 휴관 *관람시간 : 오전 10:00 - 오후 7시 참여작가 : 국 내외 120명 1000여 점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2전시실 주최 :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학술후원 : 한국사진학회 갤러리 후원 : 토포하우스, 인사1010(INSA1010), MEK Gallery, 공간미끌, Galerie 89, 비움갤러리, 갤러리 루시다 작품집 출판 : 도서출판 하얀나무 후원 : 디지털사진연구소 사진티나,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 가톨릭대사진연구소 액자 : 두진액자 .. 2024. 4. 11.
눈 온 날 목5동성당 올 겨울은 눈이 많다 요즘은 해가 길어져 새벽미사가 끝나고 나면 곧 아침해가 뜬다 해가 떠오르기 전 매직아워 블루가 참 아름답다 눈 왕관을 쓰신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 2024. 2. 27.
김옥람 벨라뎃다를 떠나보내며 김옥람 벨라뎃다를 떠나보내며 전화벨이 울리더니, 당신의 이름이 떴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들린 목소리는 당신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듣는 남성 목소리... "김옥람 벨라뎃다의 아들입니다." 순간 '뭐가 잘못 되었나?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갑자기 어디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당신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너무나 황망한 상황에 말이 삼켜집니다. 한차례 눈물을 흘리고, 마음의 준비를 하며 당신이 계신 곳으로 갔습니다. 저는 당신의 대모입니다. 당신보다 나이가 어린 대모이지요. 한달 전에도 제 사진전에 오셔서 환담을 나누었는데... 오늘은 당신의 장례식날입니다. 장례미사에 참례하며 당신을 보내드려야함이 마땅하지만, 저는 .. 2024. 2. 17.
홍덕희 사진전 -나의 바다 (갤러리인사1010) 후기 유튜버 갤러리 브리핑 님이 제작하신 영상 나의 바다 홍덕희 내 삶이 팍팍해질 때 달려가던 곳은 어김없이 바닥였다. 현실이 나를 화나고 속상하게할 때 도망가듯 강릉행 고속버스를 타곤 하였다.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바닷가에 서서 한없이 바다를 바라 보았다. 먼바다의 파도는 성남 듯 세찬 물결을 이루며 밀려온다. 성난 파도는 갯바위에 부딪히고, 갯바위에 부딪친 파도는 하얀 포말로 부서져 물거품이 된다. 밀려오는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처벌색 소리에 속이 시원했고, 하얀 포말로 부서지며 달려오는 파도를 한없이 바라보곤 하였다. 얼굴에 부딪히는 한겨울의 차가운 바람결조차도 시원했다. 그렇게 서서 한동안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복잡 했던 마음도 어느 정도 정리되곤 하였다. 그렇게 허가를 여러번 하였던 기억이.. 2024. 2. 5.
홍덕희 사진전 : 나의 바다 ​ ​ ​ ​ 홍덕희 사진전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인사1010상 수상자전 ​ 나의 바다 ​ 2024.1.24 수 - 28 일 ​ 인사1010 1F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 전화 : 02 722-8780 ​ ​ 전시 기획 : 하얀나무 02 313-9539 ​ ​ ​ ​ ​ ​ ​ ​ ​ ​ 이빛(미술평론가) 사진가 홍덕희의 '나의 바다'는 바다를 촬영한 사진 연작이다. 바다를 담았다고 하지만, 우리가 아는 바다의 형태는 드러나지 않았다. 프레임을 분할하고 있는 면들의 경계는 불분명하고, 꿈결에서나 본 듯한,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색채로 가득 차 있다. 각각의 작품은 비슷한 구도를 갖추고 있지만, 독특한 기운이 충만하다. 때론 고독감이 넘실대고, 때론 신비한 색채가 시선을 매혹시킨다. 또한 한지.. 2024. 1. 21.
아현동 사진방 전시회 - 녹색갈증 ​​ ​ 아현동 사진방 녹색갈증 Biophilia ​ 변은자, 이복희, 이용열, 이윤순, 최용순, 홍덕희 ​ 2024.1.24(수)-29(월) 인사1010 b1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 ☏ 02 - 722 - 8780 ​ ​ 변은자 추상의 벽 ​​ ​ ​ 일상에서 건져낸 추상 ​ 보이는 것들만 보다 보면 일상은 늘 뻔한 느낌. ​ 고정관념 속에 파묻힌 일반적인 의미들은 하루하루 정해진 틀 안에서 되풀이되고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오늘은 자칫 무료해진다. ​ 언젠가 무심코 마주친 폐허의 장소에서 예사롭지 않은 흔적을 발견하였다. 지나치기 십상인 장면들 가운데 감춰진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보고 싶었다. ​ 들여다보고 또 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흘러.. 2024. 1. 21.
[문화단신] 홍덕희 개인전 - 가톨릭신문 [문화단신] 홍덕희 개인전 발행일2024-01-07 [제3375호, 14면] 홍덕희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서울가톨릭사진가회 홍덕희(아녜스) 작가가 ‘사진과 함께하는 말씀 묵상’을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주보’ 1면에 실렸던 자신의 사진을 중심으로 총 20점을 선보인다. 홍 작가는 사진가로서 성경 말씀과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구약성경을 2차례 필사했고, ‘성서백주간’을 5차례 수료했다. 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진을 통해 복음 말씀을 나누고 묵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홍 작가는 “말씀과 사진과 글을 마주하며 잠시나마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기쁨, 평화 안에 머물고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맛보는 시간..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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