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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 순 절 사 순 절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미움 다시는 섞고 싶지 않은 말 더이상 맺고 싶지 않은 관계 도저히 치유되지 않을 것 같은 모난 성질 그 죽을 것 같던 겨울 추위 속에서도 봄은 옵니다 2010. 2. 23.
기억하라 기억하라 예수께서 팔리시던 밤에 제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떡을 떼어 저들에게 주시고 잔을 채워 저들에게 주시며 나의 몸과 나의 피니 기억하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피땀 흘려 기도하셨네 이 잔을 지나가게 하소서 이 고통 거두어 주소서 나의 아버지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의심과 고뇌에 빠.. 2010. 2. 23.
바다야, 파도야 놀자 오늘 아침나절은 어느 때보다도 내 십자가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벗어나고 싶다. 그래, 어디론가 떠나보자. 어디로? 음 ~ 음 ~ 바다 보러 갈까? 그래 달려보자, 영종대교를 건너 을왕리로 가볼까? CD의 볼륨을 높여보자, 차가 울리도록 목청 높여 따라 불러보자, 듣는 사람 없으니 지금 흐르는 노.. 2010. 2. 22.
[아! 어쩌나?] (41) 마음 편한 삶을 살려면 "[아! 어쩌나?] (41) 마음 편한 삶을 살려면" Q. 마음 편한 삶을 살려면 마음 편하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왜 이렇게 속상한 일들이 자꾸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에 대한 짜증도 자꾸만 늘어가고요.   A. 상담을 받는 분 중에 상당수가 자매님과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매.. 2010. 2. 22.
유혹 어느 날 사탄이 어려움에 처한 한 청년을 찾아와서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여기 열 개의 병이 있소. 아홉 개의 병에는 꿀물이 들어 있고 나머지 한 개의 병에는 독약이 들어있지. 만약 꿀이 들어있는 병을 찾아 마시면 당신에게 거액의 돈을 주겠소." 처음에 청년은 돈이 아무리 좋다 해도 고귀한 생명.. 2010. 2. 21.
지금 나는 골고타 언덕의 어디쯤을 오르고 있는 것일까? 지금 나는 내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의 어디쯤을 오르고 있는 것일까? 초입일까? 중간쯤? 아님 거의 다 올랐을까? 초입은 넘어선 것 같고, 중간 어디쯤은 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극한 고통을 참아내고 피땀을 흘려가며 골고타 언덕 끝에 다다랐을 때 이제는 다 왔다고 기뻐하며 한숨과 함께 무거운.. 2010. 2. 19.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은 모두 그대로 실행되고 그대로 이루어진다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은 모두 그대로 실행되고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는 알고 또 믿는다. 그 말씀들은 하나도 어김이 없다. ( 토빗기 14, 4 ) 2010. 2. 19.
다시는 너희에게 당신 얼굴을 감추지 않으시리라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그분께 돌아와 그분 앞에서 진리를 실천하면 그분께서도 너희에게 돌아오시어 다시는 너희에게 당신 얼굴을 감추지 않으시리라. ( 토빗기 13, 6 ) 2010. 2. 19.
잡은 것을 '놓아 보는' 연습 사순시기에 우리는 부활을 준비합니다. 죽어야만 부활할 수 있음을 묵상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면 '자신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몫'의 십자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순시기는 '내 몫의 십자가'를 찾는 기간입니다. 그 십자가에서 '죽는 연습'을 하는 시기입니다. 내 생각보.. 2010. 2. 18.
그분의 손을 벗어날 자 아무도 없다 그분의 손을 벗어날 자 아무도 없다. ( 토빗기 13, 2 ) 201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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