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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고해성사 좁은 고해실에 앉아 죄의 고백을 듣는다. 죄가 아니라 고백하는 자의 마음을 듣는다. 그들의 마음이 때론 죄에 대한 성찰과 정개보다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결심보다는 교회가 금하고 있는 계명을 어긴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낀다. 주일을 어겼다는 죄를 듣지만 주일을 지.. 2010. 3. 5.
십자가의길 순교자의삶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에 주의 눈물 채워 주소서 내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두손에는 주를 닮은 섬김이 나의 삶에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 하느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 2010. 3. 4.
부탁 대부분의 사람은 부탁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부탁해봤자 거절당할 게 뻔하다고 미리 짐작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부탁을 어려워하거나 망설일 필요는 없다. '어차피 무리'라고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니다.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부.. 2010. 3. 4.
예수님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다. 나도 내 삶의 십자가를 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피할 수 있으면 피하게 해 달라고 겟세마니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셨다. 나도 내 십자가를 피하고 싶어 눈물로 기도한다. 예수님께서는 매를 맞고 가시관을 쓰신 채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오.. 2010. 3. 3.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오셔서 채우소서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1.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나의 몸과 영혼을 주님 은혜로 다 채워주소서 이 세상 괴롬 걱정 근심 주여 받아주시고 힘든 세상에서 인도하소서 예수 오 예수 지금 오셔서 예수 오 예수 채워 주소서 2. 모여라 주께 찬양하라 나의 귀한 친구야 주 이름 앞에 너 두손 모으고 오 너의 슬.. 2010. 3. 2.
아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 날... 큰아들이 파병에서 돌아 와 24박 25일의 긴 휴가를 끝내고 휴가의 마지막 밤입니다. 귀대를 앞두고 가족들 함께 모여 저녁식사 하자고 약속 해 놓고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다녀와 아구찜과 낙지를 준비했습니다. 큰아들이 2004년과 2007년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왔던 와인을 준비했습.. 2010. 3. 1.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주님, 우리의 행복은 온갖 생각의 끈에 묶여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창을 열고 서로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때 시작 됩니다. 우리가 나누는 단 한마디의 말로 때로는 행복과 불행이 엇갈립니다. 단비 같은 칭찬과 시원한 격려의 말은 용기와 희망을 만들어주고 마음을 .. 2010. 2. 27.
한 소녀의 꿈 이야기 저는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될 열여섯 살 평범한 여자아이입니다. ... 제가 어렸을 때에 아버지는 거액의 빚만 남기신 채 집을 떠나셨습니다. ...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몸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 어느 날 밤 잠에서 깬 저는 어머니 방에서 들려오는 어머니와 외.. 2010. 2. 26.
열 가지 아름다운 덕목 열 가지 아름다운 덕목 1. '내가 아니면 누가 하나?', '지금 아니면 언제 하나?'의 솔선수범 주인공으로 항상 우선적인 선택을 잘 할 수 있는 <지혜의 사람>이 되십시오. 2.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림 없이 숨을 수 있는 마음의 보물섬 하나 만들어 놓고, 주님과 자주 연락하며 힘들 때 화살기도도 자주 쏘.. 2010. 2. 25.
하느님을 진심으로 섬기고 그분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하여라 이제 얘들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다. 하느님을 진심으로 섬기고 그분께서 좋아하시는 일을 하여라. ( 토빗기 14, 8 ) 201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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