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61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때로는 피하고 싶은 진실과 맞닥뜨려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채 살면 좋겠지만 진실은 너무나 끈질겨서 우리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우리는 진실을 아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진실과 맞서는 것은 그래서 종종 용.. 2008. 12. 2. 보고 싶었던 겨울바다 ... 대천해수욕장 보고 싶었던 겨울바다 ...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로 가자 내 모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보며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 버려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이 .. 2008. 11. 30. 원수를 없애버려야지요 원수를 없애버려야지요 링컨에게는 에드윈 스탠턴이라는 정적이 있었습니다. 스탠턴은 당시 가장 유명한 변호사였는데 한 번은 두 사람이 함께 사건을 맡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법정에 앉아 있던 스탠턴은 링컨을 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저 따위 시골뜨기와 어떻게 같이 .. 2008. 11. 30. 십자가 십자가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는 것과 십자가를 성큼 안고 가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안고 가는 것은 자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송봉모신부의 <광야에 선 인간>중에서- 2008. 11. 29. 행위는 존재를 따른다 행위는 존재를 따른다 나는 교회법 1008조를 칠판에 쓰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회법 1008조에 따르면 성직자란 첫째, 신품성사로 불멸의 인호를 받은 분들입니다. 곧 존재와 신원이 변화된 사람들입니다. 둘째, 이분들은 그리스도의 인격을 대리하는 삼중직무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을 사목하는 기능.. 2008. 11. 29. 남편이라는 나무 남편이라는 나무 언젠가부터 내 옆에 나무가 생겼습니다.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도 많았습니다. 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 내 것을 포기 한다는게 이렇게 힘든 것 인줄 미처 몰랐습니다. 언젠가부터 나는 그런 나.. 2008. 11. 28. 병상의 김수환 추기경 [만물상] 병상의 김수환 추기경 이선민 논설위원 smlee@chosun.com 경북 군위에서 보통학교에 다니던 소년 김수환은 세 살 위 형과 함께 어머니로부터 "커서 신부가 돼라"는 말씀을 들었다. 할아버지가 순교한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자란 형은 선뜻 그러겠노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가가 가고 싶었던 김수.. 2008. 11. 27. 안 요셉과 조 알베르토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우리들의 두 아들이 있습니다. 안 요셉은 얼마전 대학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큰돈을 벌수있다는 사람의 꾐에 빠져서 돈 버는일에 학업이 방해가 된다고 하면서 자퇴를 했다고 합니다. 통장에 몇백만원이 입출금이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어떤일을 하는지 말을 통 하지 않으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애.. 2008. 11. 26. 이처럼 너희와 함께 살아 있는데도 너희가 주님께 반항하는데 이 율법서를 가져다가 주 너희 하느님의 계약 궤 곁에 두어라. 거기에서 이 책이 너희에 대한 증인이 되게 하여라. 그것은 내가 너희의 반항심과 너희의 고집을 잘 알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 이처럼 너희와 함께 살아 있는데도 너희가 주님께 반항하는데, 내가 죽은 다음에는 얼마나 더 하겠느냐? (신명.. 2008. 11. 26. 오드리 헵번이 아들에게 남긴 말 오드리 헵번이 아들에게 남긴 말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해라. 사랑스러운 눈을 가지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네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가지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라. 기억해라. .. 2008. 11. 25. 이전 1 ···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4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