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61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Healing Touch - Christine Garner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히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하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 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 2008. 11. 23. 연령을 위한 기도 연령을 위한 기도 깨끗한 물 위에서 피어난 당신에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이를 당신의 손에 맡기나이다. 이승에서 주님을 따랐던 고운 숨결 당신의 손에 맡겨 드리니 더러운 것 당신의 거룩한 물로 몸 구석구석 씻으시고 맑은 영으로 저승의 새가 되어 날게 하소서. 당신에게로 가는 작은 새 떨리는 가.. 2008. 11. 23. 천년도 당신 눈에는 천년도 당신 눈에는 천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마치 한 토막 밤과도 비슷 하나이다 주여 당신만은 영원히 계시나이다 주여 당신만은 영원히 계시나이다 당신이 앗아가면 그들은 한바탕 꿈 아침에 돋아나는 풀과도 같나이다 주여 당신만은 영원히 계시나이다 주여 당신만은 영원히 계시나.. 2008. 11. 22. 엎질러진 물 엎질러진 물 엎질러진 물에 대하여 한탄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잘못과 죄 속에서 살지 마십시오. 그것을 더 이상 상관하지 말고 하느님께 맡기도록 하십시오. 통회의 기도를 드린 다음에는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마십시오. 죄 자체보다는 오히려 죄로 인한 낙담으로 하느님을 멀리하는 수가 더 많습.. 2008. 11. 21. 그리움도 사랑합니다 그리움도 사랑합니다 - 안 성란 인연이란 이름으로 그리움을 안았고 사랑이란 문패를 단 마음의 문에 당신은 손님이 되어 찾아 왔습니다. 어두운 밤 하늘에 별빛을 보면 행복했고 아침 창가에 미소로 당신이 주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송이송이 맺히는 슬픔을 씻어 주며 흐르는 눈물도 사랑한다 속삭여.. 2008. 11. 20. 미 소 미 소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미소를 받는 사람을 부유하게 해 줍니다. 미소는 잠깐밖에 지속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소는 사거나, 빌리거나 훔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소는 미소짓는 그 순간에만 가치가 있기 때문입.. 2008. 11. 20. 이제 나는 아낌없이 다 주었다 이제 나는 아낌없이 다 주었다 귀 천 (천상병 詩)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비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덮으러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비 함께 단둘이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노란은.. 2008. 11. 20. 러브체인 꽃이 한창인 우리집 러브체인 꽃이 한창인 우리집 지난 5-6월에 러브체인에 꽃이 한창 피었었다. 그때 사랑하는 그대에게라는 노래와 함께 블방에 올렸었다. 한참을 피어 있다가 어느새 나도 몰래 졌었는데 10월초부터 다시 꽃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씩 점점 늘어나더니 지금은 화분 가득 피어있다. 겨울초입이라 햇빛도.. 2008. 11. 19. 주님여 이 손을 - 혜은이 주님여 이 손을 - 혜은이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몸을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빛으로 손 잡고 날 인도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 잡고 날 인도하소서 2008. 11. 19. 무조건 용서해 주시는 아버지 무조건 용서해 주시는 아버지 집에 돌아오는 아들을 아무것도 묻지 않고 덥석 안아주며 무조건 용서해 주시는 아버지가 바로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 용서하고, 위로하고, 잔치를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가 바로 우리 자신이어야 한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2008. 11. 18. 이전 1 ··· 370 371 372 373 374 375 376 ··· 4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