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61 마중물이 되어 준 사람 마중물이 되어 준 사람 - 임의진 - 펌프질로 물길어 먹을 때 마중물이란 게 있었습니다. 마중물 한 바가지 먼저 펌프 윗구멍에 붓고 부지런히 펌프질하다 보면 마중물은 어두운 땅 속 깊이 내려 가 꾹 엎드려 숨어 흐르는 거대한 물줄기 만납니다. 잠시 후, 마중물과 더불어 함께 올라오는 그 큰 물줄기.. 2008. 10. 24. 수종사의 불타는 단풍 수종사의 불타는 단풍 지난 월요일 수종사에 다녀왔어요. 팔당을 지나 양평쪽으로 가다보면 운길산이 있고 운길산 자락에 수종사가 있지요. 수종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가히 환상적입니다. 그날은 안개가 많이 끼어서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맑은 날 내려다보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마주 만나는 두.. 2008. 10. 23. 소 금 인 형 소 금 인 형 특이한 재료로 만들어진 인형이 하나 있었다. '소금인형'... 이 인형은 여러 곳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바다에 다다르게 되었다. 난생 처음 본 바다에 놀랐지만 친근감이 들어 물었다. "얘, 너이름은 뭐니?" "응. 나의 이름은 바다야." "바다? 바다가 뭐야? 넌 도대체 누구니?" "말로 나를 설명하.. 2008. 10. 23. 당신을향한노래 / 아주먼옛날 당신을향한노래 / 아주먼옛날 [믿음의가정 2집]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당신을 향한 계획 있었죠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며 좋았더라고 말씀 하셨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게 나의 손으로 창조 하였노라 내가 너로 인하여 기뻐하노라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사랑해요 축복해요 당신의 마음에 우리의 .. 2008. 10. 22. 주여, 오늘의 나의 길에서 주여, 오늘의 나의 길에서 주여, 오늘의 나의 길에서 험한 산이 옮겨지기를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고갯길을 올라가도록 힘을 주소서. 내가 가는 길에 부딪히는 돌이 저절로 굴러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넘어지게 하는 돌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 가게 하소서. 넓은 길, 편편한 길 그런 .. 2008. 10. 21. 가을 영상과 팝송 가을 영상과 팝송 2008. 10. 19. 수험생이 바치는 기도, 수험생을 위한 부모님의 기도 수험생이 바치는 기도 주님, 지금 저는 제 기도를 듣고 계신 당신앞에 있습니다. 주님은 저를 속속들이 아시기에 진솔한 마음으로 사랑이신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님은 저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시험을 앞두고 많은 어려움 속에 저와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 2008. 10. 19. 번민할 때 드리는 기도 번민할 때 드리는 기도 어디에다 도움을 구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오직 홀로 고민할 때, 낮이나 밤이나 불안한 생각에 사로잡혀 도움도 권고도 받지 못하는 때, 우리의 위안은 단지 하나뿐. 오직 주님의 어좌 앞에 엎드려 참 하느님, 당신을 부르며 슬픔에서 우리를 구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깊은 한숨 .. 2008. 10. 19. 나의 영혼 나의 생명 - 고영민 노래 나의 영혼 나의 생명 주님 내게 가까이 계셔, 주님 내게 가까이 계셔 내가 주님 볼 수 없는 건 내가 찾지 않기 때문 주님 항상 내 맘에 계셔, 주님 항상 내 맘에 계셔 진정으로 주님 부르면 언제라도 오시지요 나의 영혼 나의 영혼 나의 생명을 봉헌하오니 주여 오소서 내 삶에 오소서 주여 나는 주님 품.. 2008. 10. 19. 아흔 할머니의 일기 아흔 할머니의 일기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 날이 머지 않았지..."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쓴다.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일흔이 되서야 손주에게 한글을 배웠다. 까막눈에서 벗어난 이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홍 할머니는 삐뚤삐뚤 서툰 글씨에 맞춤법조차 엉망이.. 2008. 10. 17. 이전 1 ··· 375 376 377 378 379 380 381 ··· 4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