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239 제주도 여행 ... 합덕해수욕장,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 목포국제여객터미날 항구) 목포에서 제주도행 유람선 스타크루즈호를 탔다 (2011. 4. 1. ) 이 배가 취항한지 한달남짓 되었다고 하니 일찍 타 본 셈이다 배의 정원이 1930명 정도라니 얼마나 큰지 내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 바다위의 호텔이라고나 할까... 인터넷에서 펌해온 사진...스타크루즈호 너.. 2011. 4. 11. 해남 땅끝에서 보해 매실 농원을 거쳐 동백꽃이 필때면 꼭 다시 가보리라 하였던 강진 백련사의 동백림을 거닐어 보고 싶어서 백련사로 가는 길에 해남에서 맑던 하늘이 갈수록 시꺼먼 먹구름이 잔뜩 끼어 어둑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비가 내리는데, 제발 가는 도중에만 내리고 그쳐주기를 소망하며 갈 수 밖에 없.. 2011. 4. 6. 첫 면회 하느님, 감사합니다. 둘째아들 첫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자대배치 받아 간 지 일 주일... 비교적 면회가 일찍 된 경우입니다. 몇일 전부터 무엇을 가져갈까 하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들과 연락이 잘 되지 않던 상황이라 어떻게 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길이 없어 많이 답답했습니다 어제.. 2011. 3. 20. 변산반도 나들이 1 - 새만금방조제와 채석강 남녘으로 가는 길에 변산반도를 들렀다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IC에서 서울서 내려간 사람들과 목포에서 올라온 사람이 만났다 그날의 일정은 새만금 방조제 - 채석강 - 내소사 - 선운사 - 목포 새벽녁에 떠나니 하루를 온전히 쓸 수 있어 알찬 하루를 보냈다 2월 마지막 토요일 날씨는 어찌나 아름답던지.. 2011. 3. 1.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기력이 탄탄한 중견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라 내용도 좋고 연기, 대사가 자연스럽고 흡입력이 있다 출연배우는 이순재, 윤소정, 송지호, 김수미... 홀로 되어 첫새벽 우유배달을 하는 김만재 할아버지(이순재)와 박스와 파지를 주워 겨우 살아가는 송.. 2011. 2. 21. 안양천에도 봄이 오고 있어요 지난 겨울 어찌나 추운지 안양천 산책은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날씨가 서서이 풀려가니 마음에도 봄바람이 일렁대기에 오랫만에 안양천을 걸어본다 안양천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겨울동안 가물어서인지 안양천 물은 투명해지고 물가에는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고운 백사장 모습을 하고 있다 고.. 2011. 2. 20. 영종도 해변을 찾아서 올 해는 설 연휴가 길어 여유롭다 한가로움에 바람을 쐬러 가자는 이야기에 따라 나선 곳은 영종도 톨게이트에 마련되어 있던 간이책자를 뽑아 와 살펴보니 영종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왕산해변, 을왕리해변, 선녀바위해변, 마시란해변 등등을 거쳐 영종도를 한바퀴 돌며 여유로움을 즐겼다 사람마음.. 2011. 2. 5.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무척이나 와 보고 싶었던 곳... 순천만 갈대밭 드디어 하나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해가 성큼 성큼 내려오고 있는 시간 흰빛을 띠고 있는 새가 노랑부리저어새 넓적한 부리를 이쪽 저쪽으로 저어가면서 먹을 것을 찾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래서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해설사님의 말씀이.. 2011. 1. 31. 엘도라도 가는 길 엘도라도는 전라도 신안군 증도에 있는 리조트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 가기를 포기하고 돌아오다가 눈이 소강 상태를 보여 다시 차를 돌려 증도를 향해 가는데 눈발이 또다시 굵어지지 시작한다. 앞이 안 보일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리조트였다 예쁜 리조트가.. 2011. 1. 31. 보성차밭 차밭을 오르려면 키 큰 삼나무 길을 따라 가야 한다 고개가 아플 정도로 올려 봐야 보이는 삼나무 끝이 하늘에 닿았다 근방을 지나가면서 그냥 가기 아쉬워 다시 들러 본 보성차밭 겨울에도 푸른빛을 띠고 있지만, 역시 여름의 빛깔을 따를수가 없다 차나무위에도 눈이 소복히 쌓여 있었을 것이다 지.. 2011. 1. 3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