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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754

나, 그대 있음에 (사진. 서영필 안젤로 신부님) 나, 그대 있음에 - 김종순 바오로 유리창에 성애 가득 북풍한설 몰아쳐도 추운 줄도 모르고 마냥 좋았습니다 은빛 찬란한 설야는 포근한 솜이불 깔아놓은 듯 마구 뒹굴며 뛰놀고 싶었습니다 늘 당신이 내 맘속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뿌연 연무가 무겁게 내려앉.. 2009. 6. 21.
수동태의 인생 (사진. 서영필 안젤로 신부님) 하느님 앞에선 완전한 수동태, 능동적인 수동태의 인생 2009. 6. 21.
신앙의 문진표 신앙의 문진표 (필리피서 2, 1- 5 , 공동번역) *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까? *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받습니까? * 성령의 감화로 서로 사귀는 일이 있습니까? * 서로 애정을 나누며 동정하고 있습니까? . . . . 그렇다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합쳐서 하.. 2009. 6. 17.
성체의 힘 성체의 힘 청주교구 서정혁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이야기입니다. 서 신부님은 어릴 적 말더듬이였던 까닭에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따돌림을 수없이 받았습니다. 하도 괴로운 나머지 어느 날 한 수녀님을 찾아가 하소연을 하였더니 수녀님은 "매일 성체조배를 하면서 감실 안에 계신 예수님께 기도드리.. 2009. 6. 14.
[스크랩] 산다는 것... 산다는 것... "내가 이해해야지!" 넉넉한 마음의 그대 참 좋습니다. "난 할 수 있어!" 늘 꿈을 가꾸는 그대 참 좋습니다. "주님, 모든 것 감사합니다." 소박하고 단순하게 사는 그대 참 좋습니다. "내가 잘못 했어!" 용기 있게 말할 줄 아는 그대 참 좋습니다. "내가 도와줄까?" 먼저 손 내미는 그대 참 좋.. 2009. 6. 12.
기도문 - 안나 플린트 기 도 문 - 안나 플린트 당신은 1년 365일 내내 푸른 하늘만 약속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시 사철 꽃들이 피어있는 길만을 주겠다고 약속하지도 않았습니다 폭풍우 없는 바다, 슬픔이 없는 기쁨만의 나날, 고통 없는 평화를 약속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우리에게 어떠한 역경에 있건 오늘을 살아.. 2009. 6. 11.
어느 소녀의 성체 흠숭 어느 소녀의 성체 흠숭 미국 가톨릭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룰토 쉰(Fulton J. Sheen) 대주교는 그의 모든 피정과 강론에서 매일 성체조배의 시간을 가질 것을 진심으로 권고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게 이러한 영감을 준 사람은 다름 아닌 어느 소녀였습니.. 2009. 6. 10.
예수님께 그대 자신을 의탁하고 헌신한 후에는 예수님께 그대 자신을 의탁하고 헌신한 후에는 그대는 이제 더 이상 그대 자신의 소유가 아니고 예수님의 소유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이제 그분이 그대를 지지해 주시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자주 그 원의를 새롭게 발하십시오 그리고 성심의 참된 양처럼 그분의 뜻에 맡기십시오 그분의 뜻이 그대 마.. 2009. 6. 8.
주님, 어디에 계십니까? 주님, 어디에 계십니까? 성 안토니우스는 콘스탄티누스 대제를 격려하여 밀라노 칙령(313년)을 발표하는 데 크게 공헌한 인물입니다. 밀라노 칙령은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자유를 허락한다는 것을 공포한 공식 선언이었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도교는 그간 탄압받던 입장에서 황제의 비호를 받.. 2009. 6. 6.
만남의 길 위에서 만남의 길 위에서 - 이 해인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제가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 또한 아름다운 축복이며 의미 있는 선물로 이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진정 당신과의 만남으로 저의 삶은 새로운 노래로 피어 오르며 이웃과의 만남이 피워 내는 새로운 꽃들이 저의 정원에 ..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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