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글/- 묵상 글754 생각이 마음을 바꾼다 생각이 마음을 바꾼다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버렸는데 이웃집 아들을 의심했습니다. 평소보다 빨리 걷는 것을 보니 정말 훔친 것 같았습니다. 얼굴을 봐도 훔친 것 같고, 말하는 것을 들으니 더욱 훔쳐간 것 같았습니다. 모든 동작과 태도가 도끼를 '슬쩍해 간' 사람 같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골짜.. 2009. 8. 26. 기도 시간과 행동하는 시간 기도 시간과 행동하는 시간 기도 시간이 그 외의 시간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시간에 기도를 통해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행동하는 시간에도 행동을 통해 하느님과 일치해야 합니다. - 부활의 로랑 형제 - ♬시편22(23) 2009. 8. 24. 그리스도인들이 신으로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인들이 신으로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 이교도 사람 '인디라'가 그의 스승 '마키르'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어떤 신을 섬기고 어떤 종교를 믿어야 할지 가르쳐 주십시오." 스승 마키르는 인디라를 데리고 온갖 신들을 모셔 둔 '만신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스승이 한 신상 앞에 걸음을 멈추고 신상.. 2009. 8. 22. 성체의 힘 성체의 힘 프랑스 혁명 때 일입니다. 혁명이 일어나자 여기저기에서 많은 범죄가 덩달아 기승을 부렸는데, 1793년 폭풍이 사납게 몰아치는 어느 날 한 프랑스 군대가 시골 어느 작은 성당으로 난입을 했습니다. 들고 있던 무기와 여러 가지 짐꾸러미들을 성당 여기저기에 내동댕이치고 군인들은 마치 .. 2009. 8. 16. 평화를 위한 기도 평화를 위한 기도 (1962년 4월 12일 성주간 수요일에 미국 하원에서 드린 기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만물의 아버지, 우주의 창조주이며 지배자이신 하느님, 역사의 주님. 당신의 계획은 헤아릴 길이 없고 당신의 영광은 흠이 없으며 우리의 잘못에 대한 당신의 자비는 다함이 없으니, 당신의 .. 2009. 8. 14. 당신께 저의 의지를 바치겠습니다 성령이시여, 당신의 짙은 은빛 구름으로 저를 달래 주시고, 제가 말을 하고 판단을 하고 생각을 하면서 흥분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소서. 위로와 욕망, 그리고 욕망에서 솟아 나오는 두려움과 슬픔 같은 역겨운 것들을 물리쳐 주소서. 당신께서 진흙으로 빚어진 이 몸을 온통 정화하고 씻어 내시도록 저.. 2009. 8. 13. 참된 관상가 (사진. 서영필 안젤로 신부님) 참된 관상가 참된 관상가는 자신이 원하거나 기다리는 특정한 메시지를 듣기 위해 마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어둠을 빛으로 변화시켜 줄 말씀을 듣는다는 것을 기대할 수도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마음을 비워 놓은 사람이다. 그는 특별한 종류.. 2009. 8. 12. 바구니를 등에 짊어지고 다녀야 할 운명 옛날에 태어나면서부터 등에 커다란 바구니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저주'를 받은 한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밤이나 낮이나 자신의 그러한 신세를 한탄했습니다. "오! 하느님,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저는 날 때부터 이런 바구니를 등에 짊어지고 다녀야 할 운명을 타고 난 겁니까? 이러한 무거.. 2009. 8. 7. 하느님은 그 누구보다 날 사랑하고 예뻐하신 거였어 "그래... 하느님은 날 버리지 않으셨던 거야 ! 내가 미워 그토록 많은 고생을 시키신 게 아니라 날 단단하게 만드시려고 훈련시키신 거야. 내가 세상속에서 살면서 하느님을 무척이나 원망하고 외면했지만, 하느님은 그 누구보다 날 사랑하고 예뻐하신 거였어." - 참 소중한 당신, 오영희님 글 중에서 - 2009. 8. 5. 하느님 귀에 가장 잘 들리는 말 하느님 귀에 가장 잘 들리는 말은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 ) 2009. 8. 4.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7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