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글/- 묵상 글754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4월11일 성토요일)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4월11일 성토요일) 말씀 "그래서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보아라, 여기가 그분을 모셨던 곳이다." ( 마르코 16, 6 ) 묵상 인간은 많은 것들에 대해 큰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과 기타 지성인들은 모든 의문들에 대해 논리적 답을 제시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답.. 2009. 4. 11. 누구를 찾느냐? (4월10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누구를 찾느냐? (4월10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말씀 "누구를 찾느냐?'하고 물으셨다." (요한 18,4 ) 묵상 오늘 우리 함께 여행을 떠나도록 합시다. 즉 예수님께서 아직도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돌아 가시는 또 다른 골고타들이 있는 몇몇 장소를 찾아가 봅시다. 여기 몇 가지 예가 있습니다. 다르푸르(동 아.. 2009. 4. 10. 만찬 (4월9일 주님 만찬 성목요일) 만찬 (4월9일 주님 만찬 성목요일) 말씀 "만찬 때의 일이다. 악마가 이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요한13, 2) 묵상 예수님께서 죽음을 앞에 두고 마지막 인사를 하시기 위해 만찬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보통 만찬이 아니었습니다. 이것.. 2009. 4. 9. 무엇 (4월8일 성주간 수요일) 무엇 (4월8일 성주간 수요일) 말씀 "내가 그분을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나에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하고 물었다." (마태오 26, 15 ) 묵상 유다 이스카리옷은 왜 예수님의 우정과, 그분과 함께 한 시간과 이곳 저곳을 여행하던 그분과의 삶을 얼마 안 되는 돈을 받고 배신했을까요? 물론 그 사람을 단죄.. 2009. 4. 8. 팔아넘기다 (4월7일 성주간 화요일) 팔아넘기다 (4월7일 성주간 화요일) 말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요한 13, 21 ) 묵상 유다 이스카리옷은 영원히 예수님을 배반한 사람으로 알려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유일한 배신자는 아니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다.. 2009. 4. 7. 향유 (4월6일 성주간 월요일) 향 유 (4월6일 성주간 월요일) 말씀 "그러자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요한 12, 3 ) 묵상 시각, 미각, 후각, 촉각, 청각을 오감이라 하며, 우리는 거의 모두가 이 오감을 가지고 사물과 사람들을 느끼고 상호 교감하게 됩니다. 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오감을 사용하신 경험담들이 많이 소개됩니.. 2009. 4. 6. 성주간 동안 해야 할 일 성주간 동안 해야 할 일 인간은 누구나 갈등을 안고 살아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해서는 작은 갈등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외칩니다. 부모를 원망하고, 세상을 비관하고, 하느님께 항의하기도 합니다. 물론 힘겨운 갈등이 있.. 2009. 4. 5. 값비싼 (4월5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값비싼 (4월5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말씀 "어떤 여자가 값비싼 순 나르드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그분 머리에 향유를 부었다." (마르코 14,3) 묵상 우리가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 다 내여줄 자세가 되어 있으며, 또한 제일 좋은 것을 주려고 .. 2009. 4. 5. 모으다 (4월4일 사순 제5주간 토요일) 모으다 (4월4일 사순 제5주간 토요일) 말씀 "이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시리라는 것이다." (요한 11: 52 ) 묵상 가정 안에서, 두 사람의 약혼자들 사이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그리고 정부 혹은 본당 공동체나 수도 공동체에서 일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 2009. 4. 4. 돌 (4월3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 돌 (4월3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 말씀 "그러자 유다인들이 돌을 집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요한 10,31) 묵상 우리도 자주 돌로는 아니더라도 말로써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곤 합니다. 사실 말은 많은 경우 무기처럼 사용되곤 합니다. 말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존엄을 해치고 차별하며 모욕하고.. 2009. 4. 3.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7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