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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754

물처럼 살아라 물처럼 살아라 물을 보아라. 물은 쉬지를 않아.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쉼 없이 흘러가지 않니. 물은 건너뛸 줄도 모르고, 타넘을 줄도 몰라. 웅덩이를 만나면 고였다가 흐르고, 언덕을 만나면 돌아서 흘러. 그렇지만 생각해 보려무나. 물은 쉬지 않고 그렇게 흘러서 시냇물이 되고 강이 되고 마침.. 2008. 5. 15.
호 수 - 유경환 호 수 - 유경환 호수가 산을 다 품을 수 있는 것은 길어서가 아니라 맑아서이다. 우리가 주님을 안을 수 있는 것은 가슴이 넓어서가 아니라 영혼이 맑아서이다. 오, 주님 ! 내 영혼 맑게 하소서. 내 영혼 맑게 하소서. 2008. 5. 14.
하느님의 몫으로... 봄날의 천사 -조광호신부님 선의를 지닌 열정으로 시작한 모든 일에 있어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외적인 결과는 하느님의 몫으로 남겨 둘 수 있는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조광호 신부님- 꽃과 별과 바람과 시 - [믿음 안에서 사랑하기를 두려워 말라] 중에서** 2008. 4. 22.
사순절 - '금식(단식)'보다 '만찬'을 사순절 - '금식(단식)'보다 '만찬'을 나는 지금 여기서 사순절의 금식이나 단식과 금육에 대해 얘기하려는 게 아니다. 한 두 끼니의 밥이나 육류를 먹든 말든, 그걸 잘못 셈했다고 상습적인 고해성사를 보든말들, 참된 회개와 보속은 그런 것에 있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비판을 금식하고 칭찬의 만찬을 .. 2008. 4. 20.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 2008. 4. 19.
사랑의 빚을 갚는 법 사랑의 빚을 갚는 법 사랑의 빚을 갚는 방법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넉넉히 나누어주는 것뿐입니다. 어느 젊은이가 매일 통근 기차를 타고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기차 노선에 경사진 언덕을 오르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를 지날 때면 속력이 떨어져 철로 옆에 있는 집안이 들여다보이.. 2008. 4. 13.
주님과의 인터뷰 *** 주님과의 인터뷰*** 주님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은 제 손도 꼭 잡아 주십시오. 2008. 4. 10.
나의 하늘은 - 이해인 나의 하늘은 / 이해인 1. 그 푸른 빛이 너무 좋아 창가에서 올려다 본 나의 하늘은 어제는 바다가 되고 오늘은 숲이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들판에서 꿈을 꾸는 내 마음 파랗게 파랗게 부서지지 .. 2008. 4. 10.
모래 위의 발자국 -네카타 모래 위의 발자국 -네카타 One night a man had a dream. 어느날 밤, 한 남자가 꿈을 꾸었습니다. He dreamed he was walking along the beach with the Lord. 그는 주님과 함께 해변가를 걸어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Across the sky flashed scenes from his life. 하늘 저편에서 그는 그의 예전 삶을 돌이켜 볼 수 있는 회상을 볼 수 있었습니.. 2008. 4. 5.
사랑 - 이해인 사 랑 - 이해인 1. 그저 가만히 당신을 생각만 하는데도 내 조그만 심장이 쿵쾅거려요 아무도 모르게 당신을 만나러 가는 길은 내 심장이 멎을까보아 걸음을 더 빨리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2. 진작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진작 행복하다고 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금이라도 알게 해주시.. 200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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