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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와 더불어 - 구상 홀로와 더불어 - 구상 나는 홀로다 너와는 넘지 못할 담벽이 있고 너와는 건너지 못할 강이 있고 너와는 헤아릴 바 없는 거리가 있다 나는 더불어다 나의 옷에 너희의 일손이 담겨 있고 나의 먹이에 너희의 땀이 배어 있고 나의 거처에 너희의 정성이 스며 있다 이렇듯 나는 홀로서 또한 더불어 산다 그.. 2010. 5. 25.
하느님 너무 염치가 없지요...? .......(중략)....... 어느 날 상담해 주시는 신부님의 말씀에서 그 방법을 찾았다. 사실 신부님들께서 그때마다 적절히 상담을 청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따뜻하게 동행하시지만, 그날 암담한 사연 하나를 놓고 하신 그 신부님 말씀은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자꾸 생각이 난다. 바로 내 마음이 내 맘 .. 2010. 5. 24.
낙엽처럼 살아온 낙엽처럼 살아온 [장욱조 1집] 1. 낙엽처럼 살아온 내 모습이 부끄러워 나의 모습 감추려고 어두운 길 걸었네 교만으로 물든 이 몸 내 뜻대로 살다가 지쳐서 넘어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예수님 피 묻은 손 나를 잡아 주셨네 2. 탕자처럼 살아온 내 모습이 부끄러워 나의 모습 감추려고 어두운 길 걸.. 2010. 5. 20.
나는 이렇게 버스를 부른다 나는 이렇게 버스를 부른다 Q : 버스가 안 올 때 버스를 오게 하는 방법은?첫 번째1. 택시를 잡는다.2. 타고 문을 닫는다.3. 택시가 출발한다.4. 버스가 온다.두 번째1. 근처 포장마차에 들어간다.2. 오뎅 하나를 든다.3. 한입 먹는다.4. 버스가 온다.세 번째1. 커피자판기에 간다.2. 동전을 넣는다.3. 버튼을 누.. 2010. 5. 19.
나는 네가 지은 죄를 벌써 다 잊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술이 취한 날에는 가족들을 성가시게 했고, 가끔은 이웃 사람들에게 망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이 되면 미안해서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자녀 가운데 주일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아버지에.. 2010. 5. 19.
마음속에 간직하신 성모님 마음속에 간직하신 성모님 1. 자식으로부터 기대했던 것과 다른 대답, 다른 반응을 접할 때 부모는 상심합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모든 것을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아들이 빵을 달라는데 돌을 줄 부모가 어디 있으며,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또, 달걀을 달라는데 전.. 2010. 5. 18.
마리아의 응답 - 피앗(Fiat) 마리아의 응답 - 피앗(Fiat) 1. 성서에 나오는 성모님의 말씀 중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이루어지소서!’라는 뜻의 ‘피앗(Fiat)’입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아기 예수님의 잉태를 전했을 때 마리아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Fiat mihi secundum verbum tuum)”(.. 2010. 5. 18.
주님... 그 분은... 그 분을 부르면 언제나 내 마음에 따스함으로 충만함으로 임하시는 이.. 삶의 순간 순간 기쁨으로 임하시는 이.. 내 마음에 기쁨을 뿌리시는 이.. 삶의 잔잔한 평화로 임하시는 이.. 인생의 두려움과 같은 파도에 큰 평안으로 날 붙드시는 이.. 염려와 근심이 내게 잠시 머물 때에 나 주님을 바라보면 살.. 2010. 5. 16.
성모의 밤에... 성모의 밤에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말씀하실 때 어리둥절하셨지요, 어머니?어떻게 그런일이 있을 수가 있냐고...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라고... 그러나 어머니 당신은"Fiat""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하시며 받아들이셨습니다. 그 받아들임이 없으셨다면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겠는지요?감사합니다, 어머니 ! 어머니 당신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심을 묵상하며 오늘은 이런 것이 떠오릅니다. 엘리사벳을 방문하실 무렵 당신은 임신 초기가 아니셨나요?모든 임신부들은 그때가 가장 힘들 때 입니다.시도 때도 없이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심하면 구토까지 하는 증상에 시달려온 몸이 녹초가 되는 때가 바로 그 때 입니다.그 몸으로 어찌 그 먼 길을 가셨습니까? 아무리 예수님의 어머니라 하셔도 세상의.. 2010. 5. 16.
하루를 시작할 때 하루를 시작할 때 투명한 아침 공기 상쾌한 바람처럼 주님의 사랑은 나를 감싸주시네 새들의 노래 소리 휘파람 소리 맞춰 사랑의 주님을 나는 찬양 드리네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주님은 내게 말씀을 주시네 나의 죄를 용서하신 놀라운 사랑의 말씀 내가 힘들고 곤고할 때에 주님은 내게 평안을 주시네.. 201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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