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57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작년 이맘때 저의 영혼은 깊은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의 도덕적 판단이나, 신앙적 판단으로 '미워하면 안 되는데...' , '용서를 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다짐해 보지만 결코 실천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실천하지 못하는 마음은 깊은 죄의식으로 저를 사로잡아 괴롭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용서해야 할 일들의 기억을 잊고 싶었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또렷하게 떠오르기만 하였기에 괴로움은 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성령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저는 성령세미나가 뭔지도 모르고 좋은 특강 정도로 생각하며 신청하였고 세미나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하고 잘 .. 2007. 6. 7. 1929년 바티칸 시국 탄생 [책갈피 속의 오늘]1929년 바티칸 市國탄생 1929년 6월 7일 오전 이탈리아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 무솔리니 총리가 사절단을 이끌고 바티칸으로 들어서자 몰려 있던 군중은 환호했다. 무솔리니는 곧장 가스파리 추기경을 만나 라테란 조약 비준서를 교환했다. 바티칸시티가 독립국가인 바티칸.. 2007. 6. 7. *** 지키십시오 - 마더 데레사 눈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영혼에 방해가 되고 죄가 될 뿐인 타인의 결점 찾기를 그만두고 하느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우심만을 찾으십시오. ************************************************************************* 귀의 침묵을 지키십시오. 타인의 험담, 소문을 실어나름, 무자비한 말들처럼 인간 본성을 타락시키는 일.. 2007. 6. 4.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 마태오복음서 22, 37-38 ) 2007. 6. 4. 믿음을 가지고 의심하지 않으면 너희가 믿음을 가지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일어난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 하여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기도할 때에 믿고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 마태오복음서 21. 21-22 ) Viderunt omnes fines terrae 뮌헨 카펠.. 2007. 6. 4.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 마태오복음서 19, 21 ) ------------------------------------------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 2007. 6. 4. 내 어머니에 대한 기억 초등학교 일학년 여름방학 때 오빠와 나는 창평에 있는 고모댁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잘 놀고 잘 지내다가 어머니가 우리를 데리러 오실 때 쯤에는 몹시 아프기 시작했다. 어머니께서 오신 날 어머니가 내 다리를 쓸어주지 않으시면 잠이 들지 못하였다. 곧 병원으로 가게 되었고 수술을 해야만 했다. .. 2007. 6. 3. '진정한 나'를 깨닫는 12가지 방법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진정한 나'를 깨닫는 12가지 방법들 (Twelve Ways of Realizing Me) 갈망 만일 그대가 사하라의 뜨거운 태양 속에 여러 날 동안 누워있는 사람이 간절히 물을 바라는 것만큼, 참된 자아와 조화를 이루기를 간절.. 2007. 6. 1. 제 마음에 단비를 내리소서 *** 제 마음에 단비를 내리소서 *** 주님! 저의 본의는 아니었지만 저로 인하여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마음을 살피지 못하고 저의 기쁨과 행복만을 위하여 제 마음대로 살아온 것들을 깊이 통회하오니 한 없는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는 주님! 저의 잘못과 무관심을 용서하소.. 2007. 6. 1. 화엄경 제 2장 '노사나품 (盧舍那品)' 中 네가 있어 내가 있네 마음이 번거로우면 세상이 번거롭고, 마음이 밝고 깨끗하면 세상 또한 밝고 깨끗해진다. 얼룩새의 몸뚱이는 하나지만 몸의 색깔은 수없이 많듯이 사람 역시 몸은 하나지만 마음의 얼룩은 얼룩새보다 더 많으리라. [화엄경 제 2장 '노사나품 (盧舍那品)' 中] 2007. 5. 28. 이전 1 ··· 436 437 438 439 440 441 442 ··· 4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