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글780 내가 만난 하느님 제 소원은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미사 전 성당에서 묵주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수녀님께서 저에게 다가오셨어요. 그때까지 저는 주일미사나 겨우 참례하는 열심치 않은 신자여서 수녀님의 수도명도 몰랐습니다. "형제님, 이 할.. 2012. 3. 31. 십자가형은 형벌 아닌 죄악 - 문국진/법의학자 그뢰네발트(MatthiasGrunewald 1460-1528)가 그린 이제하임 제단화의 '그리스도 책형' 독일의 르네상스 화가 마티아스 그뤼네발트가 그린 이젠하임 제단화1510~1515년만큼 충격적인 것은 없다 .어둡고 황량한 벌판을 배경으로 나무를 마구 잘라 만든 거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가시관을 쓰.. 2012. 3. 28. 지거 쾨더(Sieger K der) 신부님과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 성화와 14처 기도 십자가의 길 성화와 14처 기도 지거 쾨더 (Sieger K der) 제 1처 예수 사형선고를 받으시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형제의 결점이나 과실을 책하고 입밖에 내는 것이 나쁜 것이며, 당신께 심판받아야 할 잘못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제 2처 십자가를 지시다. 주님, 승리자가 아닌 패배자일 때 일.. 2012. 3. 25. 아파하는 곳에 당신의 평화를... (사진 정우철 감독) 주님 당신이 아파하는 곳에 저희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우리 모두가 아파하는 곳에 당신의 평화를 주소서 아멘 - 서강주보 에서 - 2012. 3. 24. 간절한 마음과 이루어짐 무언가를 원하면 그만큼 간절하게 기도하고 노력하는 겁니다. 그 노력이 몸으로 하는 것이 되었든 마음으로 하는 것이 되었든 간절함이 담겨 있으면 되는 겁니다. - 서강주보, 최재우 바오로 글 중에서 - 2012. 3. 23. [스크랩] 사순 제4주일의 기도 사순 제4주일의 기도 하느님, 당신의 자비는 정의입니다. 하느님, 당신의 자비는 용서입니다. 하느님, 당신의 자비는 측은지심입니다. 사순시기가 깊어가는 오늘은 화해의 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할 수 있는 은총의 때입니다. 주님, 진솔한 성찰로 고해성사를 잘 준비하고 고해.. 2012. 3. 22. 이게 진짜 Free Hug.... "모두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겠다." 이게 진짜 Free Hug입니다. 하늘바다 신부님 방에서 모셔왔습니다. http://blog.daum.net/angeloseo/8296445 ***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주 앞에 다시 나와 (I Love You Lord) - 컨티넨탈싱어즈 12집 2012. 3. 21. 그리스도의 영혼 그리스도의 영혼 그리스도의 영혼은 저를 거룩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육신은 저를 구하소서. 그리스도의 성혈은 저를 취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늑방의 물은 저를 씻으소서. 그리스도의 수난은 저를 격려하소서. 오! 착하신 예수님, 저를 들어 허락하소서. 당신의 상처 속에 저를 숨겨.. 2012. 3. 11. 당신을 생각하며 특별히 기도해 드릴려구요 버스터미널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었습니다. 때는 2009년 1월 첫 주, 나와 남편은 시어머니를 배웅하며 인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매표소 앞에 줄을 서 있던 한 여인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마음속에서 이런 음성이 들여오는 듯 했습니다. '그 사람에게 기도해 주겠다고.. 2012. 3. 5. [스크랩] 사순 제1주간의 기도 사순 제1주간의 기도 마음의 틈 사이로 시도 때도 없이 너무나 쉽게 뼛속까지 넘나드는 유혹에 오늘도 주님, 당신의 자비를 청합니다 2012. 2. 2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