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글780 착한 하느님 마음 우리에게는 누구나 억울한 사연들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만난 억울한 일들을 그저 '억울함'으로 안고 살면 그것은 억울한 채로 남아서 '슬픈 인생'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나 그것을 적극적인 사랑으로 승화시키면 자신의 인생에 의미가 되고 축복이 됩니다. 우리 삶에서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똑.. 2011. 6. 16. 지선아 사랑해 지선이라는 명문대 여학생은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했는데 어느 술 취한 음주운전자의 차와 충돌하여 전신 55퍼센트가 3도 화상을 입었다. 열한 번에 걸친 수술을 견뎌내었고, 자활에 성공해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장애인들을 위해 뉴욕 마라톤을 7시간 22분에 걸쳐 완주한 위대한 여인이다. 현재는 .. 2011. 6. 10. 예수성심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 성심은 하느님의 사랑의 마음을 말한다. 당신 외아들마저 기꺼이 내어 주신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은 예수 성심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 2011. 6. 5. 은총을 거두어들이는 이들은 우리 자신이다 "하느님의 은사와 소명은 철회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로마 11,29) 결국 받은 그 은총을 거두어들이는 이들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 김상용 지음, <외로움의 폭넓은 지류를 건너다> 중에서 - 2011. 6. 4. 시간은 널널하니 천천히...... 사탄의 우두머리가 어느 날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너희들이 세상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지구로 가야할 기간이 왔다. 어떻게 해야 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오겠느냐?" 한 사탄이 말하기를 "저는 하느님이 안 계시다고 돌아가면서 얘기하고 다니겠습니다.".. 2011. 6. 4. 도피 도피는 우리의 삶에서 또 다른 성찰을 제공하는 한가한 삶의 방학일 수 있다. - 김상용 지음, 외로움의 폭넓은 지류를 건너다 - 어느 젊은 예수회원의 편지- 중에서- 2011. 6. 1. 이태석 신부는... 땅에 떨어져 죽으며 더 많은 열매를 맺은 밀알이었다 "이태석 신부 데려간 하느님 더는 원망 안 해요" 이태훈 기자 libra@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나를 먼저 데려가시지…" 탄식한 '울지마 톤즈'의 공 야고보 수사 이 신부의 모습 본 한국 사람들, 조건없이 수단 아이들 도우려 해 중학교·병원 이어 고등학교 완성… 함께 꿈 꿨던 일 하나하나 이뤄져 .. 2011. 6. 1. 평화는 내가 남에게 '밥'이 되어 줄 때 이루어진다 평화는 내가 남에게 '밥'이 되어 줄 때 이루어진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내어 주신 것도 부족해 십자가 죽음을 자처하시면서까지 우리에게 밥이 되어 주셨다. 우리가 그분처럼 서로 밥이 되어 주는 삶. 먹는 게 아니라 먹히는 삶. 남들에게 내어 주기 위해 부숴지고 쪼개지.. 2011. 5. 31. '홀로 있음'의 자리 인간이면 누구나 굴레처럼 안고 사는 '고독'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고독은 높은 정신 세계를 가진 고등 동물에게만 존재하기에, 인간이면 누구나 숙명적으로 고독합니다. 고독은 우리 인간의 한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어느 누구도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없는 '홀로 있음'의 자리입니다. 고독은 고.. 2011. 5. 30. 작은 사랑 사람들은 데레사 수녀님이 증거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 줄 어렴풋이라도 알고 있다. 그분이 들었던 '사랑의 등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안다. 문제는 그 사랑을 얼마나 충실하게 실천하느냐이다. 모든 사람이 데레사 수녀님처럼 사랑을 실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랑은 큰 사랑만 있는 .. 2011. 5. 2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