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글780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 꽃을 피우십시오 "행복은 많이 소유하는 데 있지 않고 가진 것에 만족하는 데 있습니다." 삶은 이처럼 단순하지만 우리는 삶을 복잡하게 만들어 불행한 사람처럼 되고 맙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세상(장소. 상황. 사람들)으로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지거나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가장 좋.. 2011. 5. 8. 마더 데레사 수녀의 기도 마더 데레사 수녀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뿌릴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내 영혼을 당신의 정신과 생명으로 흘러 넘치게 해주소서. 내게 온전히 침투하고 차지하시어 내 삶이 당신을 비추게 해주소서. 나를 통하여 빛나시어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내 영혼에 당신이 사신.. 2011. 5. 6. 한 영혼의 잠들었던 믿음을 깨운 소년의 기도 미국 내셔널풋볼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미식축구의 영웅, 스콧 브룸필드에게 어느 날, 하반신 마비라는 예기치 못한 불행이 닥쳐왔습니다. 1996년 11월 3일, 볼티모어 레이분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1분 7초를 남기고 그는 상대팀 선수와 부딪쳐 넘어지면서 목뼈가 부러졌습니다. 전신 마비가 된 그는 수.. 2011. 4. 8. 비움의 의미 TV에 나온 어떤 사람이 자신의 아이디(ID)가 '나무'라고 했습니다. 식물 나무가 아니라 '나 무(無)'라는 것입니다. '나는 없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비우고 무화(無化)하는 것은 무아(無我)의 경지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무아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온전.. 2011. 4. 7. 칼 라너의 주님의 기도 칼 라너의 주님의 기도 제 마음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비록 제 마음이 지옥 같을지라도 아버지의 이름은 거룩히 빛나시며, 말 대신 신음소리가 나오는 죽음의 상황에서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모든 것이 우리를 버릴 때 아버지의 나라가 우리에게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 2011. 4. 5.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우물가에는 마치 그 여인을 기다린 듯 예수님께서 앉아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나에게 마실 물을 좀 다오." 하시며 말씀을 건네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아랑곳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는 오로지 외롭고 목마른 한 여인만이 보이실 뿐입니다. 예수님께 그 사마리아.. 2011. 3. 28. 겸손에 대한 성인들의 말씀 성 아오스딩(St. Augustinus) 겸손은 모든 덕의 기초요 보호자이다. 성교회에서 무엇이 첫 번째 덕행이냐고 물으면 나는 겸손이라고 대답하겠다. 두 번째 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여기 겸손이라고 대답하겠다. 세 번째 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또 역시 겸손이라고 대답하겠다. 그리스도 신자의 규율은.. 2011. 3. 27. 겸손에 관한 성경말씀 겸손에 관한 성경말씀 1. 너 자신을 겸손하게 들어 높이되 너에게 걸맞게 자신을 올바로 평가하여라. (집회서10,28) 2.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매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마태오 11,29) 3. 오만은 싸움만 일으키지만 충고를 듣는 이들에게는 지혜가 .. 2011. 3. 24. [스크랩] [이야기] 후안 데 플란데스, <광야의 유혹> 후안 데 플란데스, <광야의 유혹> 목판유화, 21X15.5cm, 국립미술관, 워싱턴 이 그림의 작가 후안 데 플란데스(Juan de Flandes 1450?∼1519)는 지금의 벨기에와 네덜란드 일부 지역을 일컫는 플랑드르 지역 출신의 화가입니다. 그러나 그는 주로 스페인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플란데스는 이사벨 여왕 시대에 .. 2011. 3. 22. 아름다운 고백 "태양이 구름에 가려 빛나지 않을지라도,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이라곤 조금도 느껴지지 않을지라도, 나는 사랑을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침묵 속에 계시더라도, 나는 하느님을 믿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쾰른의 어느 어둡고 습한 지하 동굴에 누군가가 새겨 놓은 글입니다. 먹구.. 2011. 3. 2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