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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 꽃과 그림이 있는 정원96

백목련(白木蓮)의 꿈과 노래 * 백목련(白木蓮)의 꿈과 노래 * '꿈을 꾼후에' 작사, 작곡, 노래 - 여진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 봤네 너무나 반가워서 마구 달려갔었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당신을 부르며 장미꽃 향기를 맞으며 잔잔하게 미소짖는 그대얼굴 보았네 살며시 당신을 그대를 나.. 2011. 3. 23.
[스크랩] 산수유 팝콘 터지는 날 * 산수유 팝콘 터지는 날 * 감출 수 없는 빛 여울 봄. 은. 노. 랑. 이. 다 그래도 사랑이 좋다 / 배찬희 훔친 사과가 더 맛있다는 말은 참(眞)이었다. 발그레, 더 요염한 색끼로 분칠하고 있어 아무리 구중궁궐 후미진 곳에 숨어있다 해도 “나 여기 있어요.” 흔드는 손 보다 더 강열한 본능의 힘이 있었다. .. 2011. 3. 21.
[스크랩] 복수초 접사 * 복수초 접사 * 그 자리에 가니 변산아씨가 보이고 다음에 복수초가 이제 시작중이다. 작년하고는 순서가 바뀐 그런 만남 아직 황금잔을 만나기에는 이르다. 시간이 더 남아서 다행인 몽우리들 ................................. 아직 너무 이르다고 숨죽여 때를 더 기다려 보자고 모두가 앞장서기 두려워 눈치.. 2011. 3. 2.
[스크랩] 雨中의 변산아가씨 * 雨中의 변산아가씨 * 작년엔 눈속에서 널 만났는데 올해는 비속에서 널 만났었다 비에도 많은이들이 마중왔다 중년의 아짐마들도 열심이다 우중에 충분히 엎드리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예쁜 너에게는 ............................................. 집을 갖고 있는 것은 고독을 지켜내는 일이다 고독한 자의 고.. 2011. 3. 2.
[스크랩] 눈의 눈물 * 눈의 눈물 * 이 눈망울 빛을 담아 그대에게 보냅니다~ 눈물 / 도종환 마음 둘 데 없어 바라보는 하늘엔 떨어질 듯 깜빡이는 눈물 같은 별이 몇 개 자다 깨어 보채는 엄마 없는 우리 아가 울다 잠든 속눈썹에 젖어있는 별이 몇 개 1. A Simple Life - Brian Crain 2. Song For Sienna - Brian Crain 3. Voice From The past - Brian Cr.. 2011. 2. 17.
[스크랩] 계곡구름의 승천 * 계곡구름의 승천 * 이제사 가을은 빛을 내고 있다 계곡 물빛에도 가을은 잠기고. 계곡 끝 바닥 밤동안에 잠자던 흰 구름이 갑자기 오르길한다. 아, 나도 저렇게 오르고 싶다.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 이정하 -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가.. 2010. 11. 1.
9월말 삼천사의 수련 9월말 좋은친구들과 북한산을 등반하고 삼천사로 내려왔는데 삼천사 아주 작은 연못에 수련이 피어 있었다 비가 살짝 뿌린 후에 고고한 자태로 피어있는 모습에 반해 산행내내 열지 않았던 카메라를 꺼내게 되었다 2010. 10. 6.
길상사의 꽃무릇 길상사의 꽃무릇 여기서 꽃무릇을 만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다른방에서 꽃무릇 사진을 보며, 나도 한 번 보고 싶다 했는데 내 바램이 소리없이, 그리고 너무 빨리 이루어졌다. 와우~ 신기해라~~ 길상사 꽃무릇 - 시 . 유청 이윤정 분명 한 뿌리에서 오는데 꽃과 잎이 서로 숨고 숨어 백석인듯 진향인듯, .. 2010. 9. 26.
[스크랩] 도토리와 놀기 * 도토리와 놀기 * 폭포 허리쯤 절벽의 작은 암자에 스님은 출타 장독엔 햇살 한 줌만 떨어진 도토리 한 톨과 노릴 한다 주인 없는 자리는 빛만 제자리라 빈자리 / 윤보영 그대 떠난 빈자리에 무엇이든 채워 보려고 정신없이 다녔습니다 그러다 얻은 것은 그대 외에 채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 결국,.. 2010. 9. 24.
[스크랩] 고마리 * 고마리 * 오지 동내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과수원 옆 도랑에 분홍빛이 보인다 위에서 렌즈로 처다본 물끼 머금은 넌 어느 반지의 보석보다 아름답다 그 작고 하찮은 것들 / 안도현 버스를 기다려 본 사람은 주변의 아주 보잘 것 없는 것들을 기억한다 그런 사람들은 시골 차부의 유리창에 붙어 있는.. 201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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