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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147

나와 예수님의 만남은 비참 자체인 나와 자비 자체이신 예수님의 만남 2012. 3. 14.
무엇을 바칠 것인가?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은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 예물을 바쳐라 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물을 주어야 하고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을 주.. 2012. 3. 3.
무엇을 청할 것인가?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지금 내 귀에 대시고 "아녜스, 청하여라,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너에게 주겠다." .. 2012. 3. 2.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하소서 아름다운 발이 되게 하소서 많이도 걸었습니다. 꽃길을 걸었고 비 내리는 거리를 걸었고 단풍길을 걸었고 눈길을 걸었습니다 기쁨의 자리에도 아픔의 자리에도 슬픔의 자리에도 갔습니다. 소망을 따라 걸었고 욕심을 따라 걸었고 욕망을 따라 걸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참 많이도 .. 2011. 12. 21.
아름다운 마무리 7월 20일 콜베마을로 피정을 갔다. 제대회원들만을 위한 피정이었다. 안드레아 신부님의 강의가 마음에 쏙쏙 들어왔다. 그러면서 지난 5년 가까이 몸담아 왔던 제대회에서의 활동을 되돌아보게 하셨다. 강의 후 점심시간 까지 각자 자유로운 곳에서 침묵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주셨다. 다들 숲과 계곡으.. 2011. 7. 21.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에...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에 젊은 여인이 아직 철들지 않은 자식들을 이세상에 두고 병이 들어 세상을 떠나야할 때의 마음은 어떨까? 어린것들을 두고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낄 것이다. 아직은 어려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지.. 2011. 7. 3.
내 삶의 포도주가 떨어졌나이다 내 삶의 포도주가 떨어졌나이다 이를 가장 먼저 알아채시고 전구해 주실 어머니... 주님, 성모 어머니의 전구를 들으시어 새 포도주로 제 삶의 항아리를 가득 채워주소서 2011. 5. 26.
재의 수요일에...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 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코린토2서 6,2 ) *** 하느님, 겸손한 사람을 어여삐 보시고, 속죄하는 사람을 용서하시니,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고, 이 재.. 2011. 3. 9.
가장 잘 한 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수많은 오류를 범했고 잘못한 점이 많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다. 법률상으로 큰 죄를 지은 것은 아니지만 작은 죄는 수시로 짓는다. 집앞의 작은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것은 예사고 드물게는 운전할 때 급하다는 핑계로 보행자신호에 멈추지 않고 그냥 통과.. 2011. 2. 23.
영화 "루르드" 카톨릭 신자라면 한번쯤 순례하고 싶은 곳이 루르드일 것이다 역시 같은 마음인 내게 루르드는 영화로 왔다 영화는 루르드 순례를 온 한 팀을 보여준다 신부님과 함께 순례하는 평범한 부부, 형제 자매들이 있고 그들 사이에는 휠체어를 탄 사람들도 여럿이 보인다 한가지씩의 소망을 마음에 담아 가.. 201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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