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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239

오늘은 성목요일입니다. 오늘은 성목요일입니다 기억하라 예수께서 팔리시던 밤에 제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빵을 떼어 저들에 게 주시고 잔을 채워 저들에게 주시며 나의 몸과 나의 피니 기억하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괴로움에 싸여 기도하셨네 이 잔을 지나가게 하소서 이 고통 거두어 주소서 나의 아버지여 나의 기도를.. 2008. 3. 20.
재의 수요일입니다. 재의 수요일인 오늘을 기점으로 사순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구원을 완성하시고자 고통속에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분의 희생을 생각하며 이번 사순시기에는 어떤 마음을 드리면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떠오른 생각이 이 블러그를 사순시기 동안에 쉬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블러그에 .. 2008. 2. 6.
축하해 주세요.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고 있네요. 하필이면 왜 지금 눈이 내리는지 아세요? 좀 민망한 말이기는 하지만... 저를 축하해 주려고 내리는 거에요. 오늘은 아녜스 축일이랍니다. 알고 계신분도 여러분 계시지만 제 세례명이 아녜스잖아요. 오늘은 월요일이라 미사가 새벽미사 밖에 없었어요. 시간상 좀 .. 2008. 1. 21.
소풍 간 예수님과 유다 소풍 간 예수님과 유다 1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소풍 갈 테니 커다란 돌을 몇 개씩 가져오너라~!" 베드로는 아주 말을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윗돌처럼 큰 돌을 낑~! 낑~! 거리며 들고 소풍을 따라왔습니다. 예수님을 늘 의심하는 이스카리옷 유다는 속을까 봐 아주 작.. 2008. 1. 1.
당신은 보이지 않나요 당신은 보이지 않나요 옆에 있는 사람에 깃든 천사의 얼굴이… 조광호 신부·정호승 시인, 크리스마스 맞아 시화집 ‘천사의 시’ 펴내 김태훈 기자 scoop87@chosun.com 입력 : 2007.12.23 23:46 / 수정 : 2007.12.24 02:33 “현대인은 타인에게서 부정적인 요소를 많이 봅니다. 사르트르도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했.. 2007. 12. 25.
성탄을 축하합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사람들에게 평화 ! 잘못한 이에게 용서를 청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준비하며 기다리던 예수님..... 어서 오소서 ! 아파하며 헤매이던 저를 어둠에서 건져 주시고 당신의 평화를 심어주신 나의 주여 ! 당신이 아니시면, 제.. 2007. 12. 24.
우아한 만찬을 위한 클래식 어제는 큰아들이 만 20세가 되는 생일이었답니다. 이제는 당당히 성인이라고 인정해 줄 수 밖에 없네요. 성인이 되어서 맨 처음 한일은 대통령을 뽑는 투표였습니다. 성인으로서,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아직은 생각이 2% 부족하고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다 .. 2007. 12. 20.
보았습니다. 그이의 눈물을... 지난 토요일에는 집안 행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시어머니 팔순 기념 행사 였지요.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치뤘습니다.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몇일간은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집안청소하랴 먹을 것 준비하랴 몇일간 고생 좀 하고 당일 저녁 손님들은 집에 .. 2007. 12. 17.
사랑하는 나의 아들, 생일 축하해~~ 사랑하는 나의 아들, 생일 축하해~~ 사랑하는 엄마 아들 지훈아! 생일 축하해~ 정말로 정말로 잘 태어났어. 지훈이가 자라면서 엄마에게 점점 더 큰 기쁨만 안겨주는 것을 보니까 하느님께서 엄마에게 주신 선물 중에서 지훈이를 엄마의 아들로 주신 선물보다 더 큰 선물은 없는 것 같아. 요즘 공부하느.. 2007. 12. 4.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 할 말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 할 말 있습니다. 엇그제 '2007년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 안내 (1세대 1주택자용)'라는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보고는 저 경악했습니다. 제 경제 사정상 선뜻 낼 수 없는 금액이었습니다. 제 남편은 월급쟁이입니다. 월급에서 적지않은 세금을 떼고, 국민연금.. 2007.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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