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글780 '삶의 아픔'은 누구에게나 고통에서 예외인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신심이 깊어도 '삶의 아픔'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시련은 늘 별개입니다. 가끔은 심한 실패도 겪습니다. 누가 봐도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주님께서는 멀리 계시는 듯 합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면 '깨달음'이 있습니다. '영적인 사람'으로 .. 2010. 4. 14. 의로움의 십일조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신다. 복음을 읽다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을 힐난하는 부분이 유독 많이 나온다. 하지만 바리사이들은 우리.. 2010. 4. 9. 용서에 관하여 C. S 루이스는 “하느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후, 죄를 잊음이란 깊은 바다에 던지시고 ‘낚시금지’란 푯말을 붙이신다.” 라고 말했습니다. 용서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 의미를 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죄를 용서했다면 잊어야 합니다. 심심할 때마다 다시 꺼내서 상대방을 불.. 2010. 4. 7. "마리아야!" "여인아, 왜 우느냐?"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마리아야!" "라뿌니!" (스승님)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 2010. 4. 6. 침묵 안에 계신 예수님 2010. 3. 31. 행복한 종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 남을 돌아보며 자주 하는 말이다. 왜 하느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나보다 더 좋은 재능을 주시고, 더 많은 기회를 주시고, 더 많은 재물을 주시는 것일까? 왜 나보다 시원.. 2010. 3. 30. 예수님, 제가 무엇을 드려야 하나요? 예수님, 제가 무엇을 드려야 하나요? 예로니모 성인은 고대 언어와 고대사에 뛰어난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왕궁 재판관이 되는 등 세속적 욕망을 충족시켜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의 허망함을 깨달은 그는, 자기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 마침내 베들레헴 인근.. 2010. 3. 28.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많은 은총을 내려 주시기를 원하는가?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많은 은총을 내려 주시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그분을 자주 방문하라. 그분이 여러분에게 은총을 조금만 주시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가끔 방문하라. 원수들이 여러분을 괴롭히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성체안에 계신 주님을 가능한 한 가끔 방문하라. 나쁜 원수들이 너에게서 .. 2010. 3. 21. Via Dolorosa /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 십자가의 길 Via Dolorosa / 인순이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제 1처소 빌라도 법정에서 예수가 재판을 받은 곳 빌라도 법정이 있던 안토니오 요새를 1/50로 축소해서 만든 모형 예루살렘 홀리랜드 호텔 헤롯 시대 예루살렘의 북쪽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의 동북쪽에 요새를 건.. 2010. 3. 16. 사순절 영상 (고해) 대구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선교분과 (사순절 영상) 고 해 당신은 목수셨죠 어느 날 제 삶속으로 들어오셨죠 왜 그랬나요? 왜 저에게 소망에 대해 진리에 대해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셨나요? 당신의 말들은 때론 너무 어렵고 저와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신에게 다가 서기가 점점 더 어.. 2010. 3. 15.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