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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곤충.조류.동물163

거문도 곤충 - 달팽이 이런 달팽이는 처음 본다. 등에 업고 있는 달팽이 집이 예쁘다. 책에서나 보았던 달팽이 모양 거기 거문도에 살고 있다. 거문도 등대에는 달팽이 우편함이 있다. 이 우편함에 편지를 써서 넣으면 1년후에 배달이 된다. 그러고 보니 이 위 아래 달팽이가 닮았다. 2016. 5. 5.
거문도에서 만난 참빗살얼룩가지나방 거문도 등대에서 산길을 내려오면서 만난 나비이다. 동백나무 숲속 그늘에 앉아 있어 예쁘게 담기도 어렵고 처음 보는 나비인지라 이름도 모르겠다. 나비박사님께 여쭤봐야지. 위에 있는 나비와 같은 종류인 것 같긴 한데 다른 곳에서 만난 나비라 같은 종류인지 잘 모르겠다. 괴불주머.. 2016. 5. 3.
유채꽃과 꿀벌 유채꽃이 이리 예쁜 줄 몰랐다. 바깥에서 부터 차츰 피어나는 꽃송이가 새신부의 부케를 해도 손색 없겠다. 예쁜 유채꽃엔 맛좋은 꿀도 많이 들어있나 보다 꿀벌들이 붕붕붕... 아... 예쁘다... 유채꽃과 꿀벌 모두... 2016. 4. 23.
땅강아지 - 안양천의 생명 작년 봄에 만난 땅강아지 풀숲에서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 땅강아지 이름도 귀여운 땅강아지 어릴 적 많이 보았고 친밀하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서울에도 땅강아지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안양천에서 그렇게 반갑게 조우를 했다. : <땅강아지> 몸의 길이는 29∼31㎜.. 2016. 4. 22.
직박구리 목욕 시간 나무가지에 앉은 직박구리가 주위를 살핀다. 목욕은 하고 싶고, 구경꾼들은 피하고 싶고... 물가에 내려 온 직박구리 두리번 두리번 몇 번 하더니 물 속에 몸을 담근다. 몸을 물 속에 담그고 이리 저리 강한 날개짓을 한다. 그러나 시간은 찰라... 순식간에 목욕을 마치고 나뭇가지로 올라.. 2016. 4. 21.
잉어야 힘내 ! - 잉어의 회귀 안녕하세요? 저는 잉어랍니다. 고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 말이죠. 제 고향은 홍제천 저쪽 더 위로 올라가야해요. 그런데 상류로 올라가다보니 사람들이 보를 만들어 놓은 탓에 오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부터 물길을 거슬러 올라오느라 힘이 들었는데 이곳은 정.. 2016. 4. 15.
백로 백로를 만났다. 보통 때 보던 백로보다 많이 크다. 다가가자 인기척을 느꼈는지 자리를 뜬다. 날아가는 모습이 우아하다. 몇 번을 물속으로 고개를 숙이곤 하더니 드디어 물고기 한 마리를 입에 물고 나타났다. 이건 무슨 몸짓? 무척이나 하얀 깃털을 가진 새... 백로... 2016. 4. 14.
소나무와 참새 소나무와 참새가 잘 어울리네 암수 한쌍이 다정도 하여라 2016. 4. 12.
개나리와 새 (직박구리)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앉아 있는 한 마리의 새 어려있는 눈빛에는 그리움이 일렁이는데... 개나리를 자세히 살펴보니, 꽃잎 모양이 다르다. 위의 사진은 끝이 뭉툭하고 밝은 노랑색인데, 도심에서 찍은 아래 사진은 끝이 뾰죡하네 2016. 4. 3.
앵두꽃과 벌 화사하게 피어 있는 이 꽃이 앵두꽃 맞나? 앵두꽃이라 해 두고... 순백의 꽃을 가까이 하는 꿀벌이 다정하다. 꽃은 향기로 벌을 유혹하고 벌이 향기로운 꽃을 탐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 이러시다가 꽃속에 들어가시겠어요. ㅎ 그들의 동거는 사랑일까, 상생일까? 공존... 그것은 거스를 수.. 201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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