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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해외 여행72

라오스 여행 4 - 수도 비엔티엔 떠날 때는 이랬다. 긴 가뭄끝에 하루종일 단비가 내리던 늦은 오후였다. 인천공항에서 이륙을 기다리며 비행기 창으로 내다 본 공항이다. 이 비행기는 내가 탄 비행기 옆에서 이륙을 기다리던 비행기다. 라오스의 삶의 수준은 우리나라 70년대 수준으로 보면 된다. 아직도 가난한 나라. 길.. 2015. 12. 6.
라오스 여행 3 - 소금마을과 젓갈마을 소금마을 바다가 없는 내륙국인 라오스이지만 놀랍게도 소금이 채취된다. 이곳에서 나오는 소금은 바다에서 채취한 소금보다 순도가 높은 암염으로 식염 원료나 공업원료로 쓰인다. 소금마을의 아이들이다 한 집에 자녀가 열명쯤 되는 집이 많다고 한다. 아이들이 다가와 안녕하세요 인.. 2015. 12. 2.
라오스 여행 2 - 방비엥에서의 체험놀이 얼마전 TV에서 소개되었다는 블루라군 이다 녹색의 빛이 도는 계곡물에서 다이빙을 하고 또 짚라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물놀이를 하지만 물놀이를 하는 즐거움은 똑같이 느끼는 모양이다. 짚라인 체험장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연결된 와이어를 타고 이동을 .. 2015. 11. 25.
라오스 여행 1 - 방비엥 라오스 방비엥의 아침이 밝아온다 해는 짙은 구름속에 숨어 보이지 않을지라도 현지인도 관광객도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체조로 찌뿌둥한 몸을 풀면서... 날이 완전히 밝기 전 첫 새벽 다리를 건너오는 사람을 만났다. 어깨위에 놓인 나무막대에 여러개의 짐보따리가 주렁주.. 2015. 11. 24.
캄보디아 여행 4 - 톤레삽호수 및 수상촌 관광 (톤레삽호수 가는 길에서) 씨엠립 시내에서 2차선 좁은 도로를 타고 약 30분 정도 달리다보면 거대한 자연의 웅장함을 만날 수 있다. 톤레삽호수는 10-2월은 길이 10㎞,너비10㎞, 면적300㎢이지만 6-10월의 우기에는 메콩강 물의 역류로 인하여 9,000㎢으로 3배가 넓어진다. 이 호수에는 예부터 .. 2015. 11. 6.
캄보디아 여행 3 - 타프롬사원(Ta Prohm) 타프롬(Ta Prohm)사원 앙코르톰 동쪽에 거대한 나무뿌리로 유명한 타프롬(Ta Prohm)사원이 있다.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톰을 건설하기 전에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불교사원이다. 이 사원의 방 한 곳에는 벽면과 천장을 각종 보석으로 장식해 크메르왕조의 영화를.. 2015. 11. 5.
캄보디아 여행 2 - 바이욘사원(Bayon) 바이욘사원(Bayon) 앙코르톰 중앙부에는 높이 54미터의 바이욘사원(납골당이 있는 불교 사원)이 있다. 바이욘사원에는 54기의 사면탑(四面塔)이 있는데 사면이 부처 얼굴인 사면불안(四面佛顔) 관세음보살을 탑의 당상부에 안치한,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볼 수 없는 건축양식을 취하고 있다.. 2015. 11. 4.
캄보디아 여행 1 -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Angkor Wat) 12세기 초에 건립된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 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만든 사원으로 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세계 최대의 석조 사원이다.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시엠레아프는 캄보디아 3대 도시 중 하나로 한국의 경주 같은 고대 도읍지이다. 앙코르.. 2015. 11. 4.
베트남 하노이 풍경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현대와 근대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도시이다. 고층 빌딩도 있고, 백화점도 있지만 거리에는 오토바이도 많다. 우리나라의 한 여름 같은 날씨이지만 오토바이를 타는 여성들의 옷차람은 손등까지 덮는 잠바를 입고 마스크, 선그라스를 썼다. 가이드 말에.. 2015. 10. 18.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 2 하롱베이 선착장에 유람선이 가득하다. 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이야기리라. 신이 반죽을 빚다가 바닷가에 똑똑 떨어뜨려 놓은 것이 섬이 된 것처럼 멋스러운 섬들이 오밀조밀 펼쳐져 있다 크고 작은 섬이 3,000여개라니 파도가 있을리도 없고 실크처럼 잔잔하고 부드러운 바다였다 .. 201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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