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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239

고려산 진달래 5월1일 근로자의 날...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라 학교 가야 하는데, 남편은 휴일... 오전에 시험보고 집에 와 오후 2시, 강화도를 향해 출발... 근로자들은 쉬고, 고려산 진달래는 절정이라는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고려산을 택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아침에 고려산을 갔다는 지인은.. 2013. 5. 8.
안양천 벚꽃거리로... 4월 20일 비가 오던 주말 늦은 오후 들어 비가 그쳐가던 시간 우리 부부 자전거 타러 나섰다 안양쪽을 향하여 안양천을 따라 가기로 했다 아직은 비가 이슬처럼 살짝 내리고 있었지만 사람이 없어 붐비지 않으니 오히려 좋았다. 여기는 안양천 벚꽃 거리 둑방길 양편에 아름드리 벚나무가 .. 2013. 4. 23.
감사... 하느님, 감사합니다.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들아, 고맙다. 장하구나. 2013. 4. 10.
나도 빨리 이순이 되고 싶어라 공자님께서는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 2013. 3. 18.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결혼 25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사진 찍고, 함께 식사할 식구들이 있으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두 아들이 장성하여 엄마의 손 귀찮다하니 나는 참 자유롭다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잘도 삐지던 남편 모난 부분 둥글둥글해져 부드러워지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힘.. 2013. 3. 12.
작은 행복 엊그제까지 동네 가득 눈이 쌓여 있었던것 같은데 오늘은 봄옷차림조차 덥게 느껴지는 날이다. 오후에 남편과 자전거를 타려고 나섰다. 날씨는 그리도 좋았지만, 자전거에 오르고 보니 봄바람이 제법 강하게 느껴진다. 돌아올 때 역풍을 만나면 얼마나 힘든 줄 알기에 돌아올 때를 생각.. 2013. 3. 9.
양평에서 청평... 2013. 2. 23. 나의 성서백주간 첫 동료들과의 여행 1박2일 모임이었지만 난 아쉽게도 그날 밤 혼자 돌아와야했다. 그렇지만 하루만 함께 해도 좋은 사람들 처음 들른곳은 마재성지... 마재성지에서 11시 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여행 시작이다 그날 마재성지 미사는 성체신심미사 성체강복으.. 2013. 3. 7.
아들을 시험장에 보내고 아들을 시험장에 보내고... 큰아들 창훈아! 지난 1년간 정말 애 많이 썼다 엄만 우리 창훈이가 얼마나 성실하게 공부했는지 안다 매일 새벽 6시반에 일어나 아침먹고 나가면 밤 12시가 되어야 돌아오곤 했지 월요일에서 토요일을 한결같이 보내고 일요일 오전이면 늦잠으로 피로를 풀어주.. 2013. 2. 24.
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밤사이 하얀 눈이 살포시 내린 날 영상의 기온에 가지 끝 쌓인 눈이 눈물되어 똑 똑 떨어진다 아~~ 이 소리는 분명 봄이 오는 소리 이 소리는 분명 겨울이 가는 소리 Heartstrings 2013. 2. 22.
새해를 맞으며... 2013년 새해가 밝았다. 12월31일 밤 송년미사를 마치고 집에 와 보니 마침 아들 둘 다 집에 와 있었다. 둘 다 와 있으리라고는 기대를 못 했는데... 기쁜 마음으로 와인을 한 잔 씩 따르고 재야의 종 첫 타종소리에 맞춰 새해 맞이 축배를 들었다. 돌아보니 지난 한 해 감사한 일이 참 많았고 ..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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