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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239

여름 휴가 2 (2014. 8/3-8/7) 철 지난 바닷가가 아닌... 나크리가 지나가 바닷가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텅 비었다. 그래도 우린 그곳에 있었고 그곳에서 그 분위기를 즐긴다.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거 먹는 것이 제일이지... 용감한 아빠는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아이들이 탄 보트를 끌고 나간다. 아무리 비.. 2014. 8. 21.
여름 휴가 1 (2014. 8/3 -8/7) 태풍 나크리가 훼방을 놓던 여름 휴가 였지만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휴가는 비가 오나, 햇살이 뜨거우나 상관없이 즐겁기만 하다. 언제 만나도 즐겁고 무엇을 먹어도 행복한 사람들 언제나 변함없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친구들 비가 오는 가운데 월출산 경포대 계곡에 콸콸 넘치는 물.. 2014. 8. 21.
새로운 시작 Delwende "al servicio de la vida" Organisation non gouvernementale (ONG) "나는 지금 내 인생의 전환점에 와 있는 것일까?" 오랫만에 수녀님을 만나 뵙고 왔다. 1년여도 더 된 것 같은 어느 날 수녀님은 NGO 이야기를 꺼내셨었다. 수도회에서 NGO 사업을 시작할 지 여부를 기도하고 있는데 아직 아무것도 결정.. 2014. 7. 29.
행주성당과 벽초지문화수목원 2014년 5월 9일 성서백주간 봉사자들은 행주성당에서 미사 참례하고 벽초지문화수목원에 다녀오다. 행주성당 자료 출처 : 서울대교구 굿뉴스 (http://www.catholic.or.kr/) 행주 성당은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뿌리 깊은 성당으로 가혹한 시대의 아픔을 신앙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희망.. 2014. 5. 26.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기장 대변항 한국전쟁 중 UN군에 포로가 되었던 공산군을 수용하던 장소이다. 1950년 11월부터 고현·상동·용산·양정·수월·해명·저산지구 등 360만평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하여, 인민군 15만, 중공군 포로 2만, 여자포로와 의용군 3천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을 수용하였다. 이 곳에서 반공포로와 친공.. 2014. 5. 10.
거제도 - 구조라 선착장과 바람의 언덕 그리고 신선대 거제도에서 외도를 가기 위해 구조라 선착장에 도착했다. 긴 연휴로 인해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했던 날. 서울서 새벽에 떠났건만 야속하게도 외도 들어가는 배표는 이미 매진된 상태였다. 밤을 새워 기다리고 있었던지 문을 열자 마자 매진되었다고 한다.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바.. 2014. 5. 10.
순창에 계신 부모님께 다녀오다 엄마 머리 위에 노오란 꽃이 피었다. 그리고 그 너머 엄마를 많이 닮은 언니가 엄마 곁에 다가선다. 순창 선산에 나란이 누워 계신 엄마, 아버지... 초파일이 기일인 아버지 그리고 17일만에 아버지 곁으로 가셨던 어머니 울 큰오빠를 주축으로 작은 엄마 아버지와 우리 형제자매들이 매년 .. 2014. 5. 8.
부활 축하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은총과 기쁨과 평화를 온누리에 가득하게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부활의 기쁨과 환희를 나눌 수 없을 만큼 온나라에 슬픔에 잠겼지만 슬픔에 잠긴 모든 이에게 위로를 하늘나라로 떠나신 분들은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2014. 4. 20.
아픈 마음을 기도로... 여객선 침몰사고로 전국민의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구조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미 세상을 떠난 분들은 주님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카톡에 오른 기도를 옮겨 함께 바칩니다. 빛되신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시어 어두운 바다를 밝혀주시고, .. 2014. 4. 18.
안양천에서 3월에 벚꽃이 피는 것은 근 100년만의 일이라던데... 안양천에 벚꽃이 흐드러졌다. 엊그제 피기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것도 있다. 더 늦기 전에 1차 구경... 내일은 친구와 함께 2차 구경 하기로 했다. 봄... 그 놈 참 성질도 급하다. 벚나무 껍질을 부여잡고 움직이지 .. 201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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