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62 '삶의 아픔'은 누구에게나 고통에서 예외인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신심이 깊어도 '삶의 아픔'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과 시련은 늘 별개입니다. 가끔은 심한 실패도 겪습니다. 누가 봐도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주님께서는 멀리 계시는 듯 합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면 '깨달음'이 있습니다. '영적인 사람'으로 .. 2010. 4. 14. 솔뫼성지와 합덕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솔뫼 성지 충청도 내포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솔뫼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 곧 송산(松山)이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내포를 ‘충청도에서 제일 좋은 땅’이라 하였다. ‘내포’는 바닷물이 육지 깊숙이까지 들어와 포구를 이루어 배들이 드나들며 새로운 문물을 전해주는 장소이다. 내.. 2010. 4. 14. 중산군의 탄식 전국시대 중산군이라는 왕이 한번은 사대부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때 사마자기라는 사람도 초청을 받았습니다. 여러 음식을 먹은 후에 양고기 국을 먹을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국물이 부족하여 사마자기에게는 몫이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사마자기는 이를 불쾌히 생각하고 나아.. 2010. 4. 11. 의로움의 십일조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신다. 복음을 읽다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을 힐난하는 부분이 유독 많이 나온다. 하지만 바리사이들은 우리.. 2010. 4. 9. 어려움을 반전하는 유머 어려움을 반전하는 유머 작년에 있었던 일이다. 한 모임에 참석해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약속시간 늦게 한 기업체 CEO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말했다. "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차가 너무 막혀서 늦었습니다. 교통부 장관을 대신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하하" 유머넘치는 그 말 한마디에 모든 .. 2010. 4. 8. 용서에 관하여 C. S 루이스는 “하느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후, 죄를 잊음이란 깊은 바다에 던지시고 ‘낚시금지’란 푯말을 붙이신다.” 라고 말했습니다. 용서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 의미를 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죄를 용서했다면 잊어야 합니다. 심심할 때마다 다시 꺼내서 상대방을 불.. 2010. 4. 7. "마리아야!" "여인아, 왜 우느냐?"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마리아야!" "라뿌니!" (스승님)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 2010. 4. 6. 말다툼 어느 화창한 날 오후에 두 아이가 사과와 배로 인해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과가 최고야. 사과가 제일 맛있어. " "아니야, 배가 더 맛있어." 나중에는 주먹질까지 하며 싸우게 됐습니다. 마침내 아이 부모들이 달려와 똑같이 두 아이를 나무랐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알고 나자 상대 아이를 야단치.. 2010. 4. 5. 사랑이신 당신이 승리했습니다 주님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랑이 승리했습니다 사랑이신 당신이 승리했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으니 멈출 수 없는 사랑이신 당신이 승리하셨습니다 한알의 씨앗이 땅 속에 묻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듯이 부활은 그렇게 아름답게 .. 2010. 4. 4. 예수님 당신을 안아 드리고 싶습니다 채찍으로 깊은 상처를 입으시고 세 개의 못이 양손과 두발에 깊이 박히는 아픔을 당하신 예수님, 피와 물을 다 쏟으시며 극심한 고통속에서도 '다 이루었다' 하시며 숨지신 예수님,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제가 하는 일이 당신께 아무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저는 예수님 당신을 안아 드리고 싶습니.. 2010. 4. 3. 이전 1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447 다음 반응형